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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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성격이나 취향이 극명히 나타나게 되는것 같긴 한데...
누군가는 늙어가면서 혼자 있는것이 싫어진다고도 하는데...
난 오히려 제발 좀 혼자 가만히 있고 싶음...
원룸 같은것 하나 사서 혼자 깨끗히 꾸며놓고 디자인 잡지 등에 나오는 공간처럼 해 놓고 살고 싶음...
항상 집이나 직장이나 할일이 너무 많음..
근데 해도해도 소용이 없음...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을수가 없음..
그냥 놔두면 다 너무 지저분하가나. 곧 문제가 발생하는 과정조차 다 눈에 보임...
편집증 수준임... ^_^...
Just let it go~~~~~~!!..
그런데 우리아파트는 왜 화나게 일주일에 한번만 분리수거인거야? 가뜩이나 좁은 집에 쓰레기까지 안고 살란건가?
산속에서 혼자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