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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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속박?’

이 세상 노래의 절반 넘어서…
영화의 절반 이상이…
소설의 많은 부분이…
기타.. 모든 예술이라 불리는 것들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서 논한다…특히나 이별이 많다.

난 어릴적 이런 사실을 싫어했다… 왜냐구? 너무 하자나.. 너무 많자나…

뭐.. 당신의 행복을 위해 내가 참아 준다는 식…
뭐.. 잊어 준다는 식…
뭐.. 영원히 기다려 준다는 식…
뭐.. 내 평생 하나뿐인 사랑은 오직 당신밖에 없다는 식.. 등등

아직도 그런류의 가사들이 매일매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으며, 새로 만들어지며,
오늘도 듣고 있는 씨디에서 나온다…

사실 이런거… 예전에는 들리지도 않았다… 요즘은 잘 들린다…
안되는 실력으로 음악도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다.

난 새로운 사춘기를 맞고 있나부다… 삼천포로 빠지기 전에 다시 복귀하자…

그러나 이별을 맞은 당사자 들은.. 말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아주 아주 심각해 지는 것이다.
관계 개선을 위해 무지하게 노력을 해 본다.. 그러나 찬놈은.. 장난이 아니게 차갑다…
이별이란 것이 성립되는 순간이다..

사실, 찬 사람은 그 사람데로 맞는 논리가 있다..
가령….. 좋지 않으면서 대충 우유부단하게 끌고 나가면 나중에 차일 사람은 더욱 비참해 진다는 거지..
그래서 당신을 위해서 빨리 차 준다.. 뭐 이런식.. 등등 이유는 너무나도 많고 합리화도 거기에 뒤따른다…

헤어지는 커플의 경우, 서로에 대해 얻게되는 짜릿한 재미(?)는 다 본지 꽤나 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몇 년 이상씩 사귀던 커플이 별안간 헤어 지면서 주변사람들 에게 설명한다.
성격 차이야.. 라고..

재미라 하여,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부연설명을 하자면,
‘재미’라는 건 모든걸 아우르는 나만의 표현이다.

처음 만나서의 설레임, 진행이 되어가면서의 떨림, 생각을 공유해 가면서의 즐거움, 등등
재미라는건 말 안해도 잘 알거라 생각한다.

혹자는 재미는 남자만 보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거 절대 아니다…

이런말도 있지 않은가…

“자유가 진정으로 무엇인지 아는 동물이여.. 그대는 여자..”

어디서 들은 말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들었을때는 무지하게 솔귓하고 맞다고 생각했다…

이런것을 일일이 논할수가 없다…  

모든 인간의 기본적 사고는 자기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결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녀석이 먼저 차고, 그 상대는 차이고.

차이는 녀석은 가질수 없는것에 대한 동경으로 더더욱 목말라 하면서 그 스토리를 노래한다.
그러면 더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며, 그 슬픔을 즐길수 있기에…

또 가장 중요한 한가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자신이 비참해지고 보잘것 없음을 느끼게 된다…
심하면 자살 할지도 모른다.

차는 녀석은 여전히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은 너밖에 없었어,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꺼야..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지내자…”

라고.

거북이 2집 10년이 지났지만 중에서…

Rap)
I love you , I miss you , Don’t leave me alone Yes, Bring me

Song)
please don’t tell me 얼마 만큼 사랑했는지 나 알고 있어요
Rap)
처음 널 만났었던 서로가 웃던 내 기억이 맞다면 술취해 실없이 웃던
나 괴로웠던 또 매일 지루했던 날들이 한순간에 머리에서 사라져버렸던
그날 하늘에선 비가오고 세상이 모두 씻겨지는 기분이야 대학로 이름모를
주점이라 희미해도 그때의 기분 나 남김없이 기억해
기쁠때면 귀여운 보조게가 내맘 들뜨게 만들었지 가끔
슬플때면 서글픈 내노래가 싸구려 낡은 내 통키타와 흐느꼈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너의 그 선물들도 여지껏 그대로
애타는 편지들도 지금껏 그대로 마지막 남겨진 일기장도 그대로

Song)
하늘도 우는걸 봤어요. 누구도 도와주질 않아 힘이
없어서 미안해요 지키지 못했어요 날 믿고 기다려준 당신께…
Please don’t leave me alone 정말 사랑했어 너무 보고싶어요
please don’t tell me 얼마 만큼 사랑했는지 나 알고 있어요

Rap)
꿈만갔았던 너와 함께 했었던 시간 다시한번 떠올리며 혼자 눈물흘리며
앞으로 남은 인생 사죄하며 살겠어 하늘위 구름위에 슬퍼할 널 위해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너의 그 선물들도 여지껏 그대로
애타는 편지들도 지금껏 그대로 마지막 남겨진 일기장도 그대로
Yes, my love 10년이 지났지만,
Steel love you, It’s Real, 10년이 지났지만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너의 그 선물들도 여지껏 그대로
애타는 편지들도 지금껏 그대로 마지막 남겨진 일기장도 그대로
I love you , I miss you , Don’t leave me alone

노래듣기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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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찍은 사진

난.. 몰랐다.
내가 이런 사진을 좋아하는건지.

어느날 인라인 로드런을 하던중,

올림픽 대로 하부의 일점 투시도 같이 생긴 부분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강혁 형이 말한다.

너 투시도같은것에 미치는 구나? 라고….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이랬다.
그러고 보니 이런식의 사진이 많다…

그래서 내가 이런사진을 좋아하나부다 라고 믿게 되었다…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여전히 결정되지 않고, 선택의 소지가 많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결정이 된 것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혹은 지속적으로 말해 버리면,

그렇게 정말로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

술취해서 시작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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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혹자는 취하는 것 자체를 알콜중독이라고 말한다.

일면으로 나는 알콜중독이라고 생각한다.
술 마시는 것 혹은 취하는것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소주, 맥주, 혹은 양주잔을 기울이며 열변을 토하고 나면, 약간은 후련해 진다.
그렇지만 내가 혹은 상대가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던,
그 주제는 다음날이 되어도 해결이 되어 있지 않다.

얽힌 실타래를 풀기위해, 타인과 사고의 흐름을 공유함으로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지 말고 대화를 하면 될 것이 아닌가 !!

대학때 든 술버릇은 나를, 딱 한잔의 술과 대부분의 대화로 끝맺기를 허락 해 주지 않는다.
정신이 혼미해 져서 대화가 불가능 해지기 전까지는, 계속 나를 술로 달리게 한다.

요즘은 나의 몸상태가 점점 읽혀 진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은 여전히 취해있어 약간은 업 된 상태인듯 하다.
평소에 농담과 장난이 없는 나는, 되지도 않는 농담을 어린 직원에게 던져본다.

뭐, 사실 업무를 진행하기엔, 내가 생각해도 뇌가 멍청해 져 있다.

점심을 먹고나면 속도 좀 좋아지고, 머리도 회복이 되어 간다.
하지만 술이 깨어 감과 함께 찾아오는 불안감..
뭐랄까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하고 너무 놀다보면 불안해 지는 그런것과도 비슷하다.

마약이 깨고 나면 불안해 진다고 하는데, 이런것 일 듯 하다.
이럴때는 빨랑 집에 들어가사 샤워후에 자는것이 좋다.

지금은 좀 특이한 것이 업되어 있다는 것 보다, 기분이 나쁘다. 나쁘다기 보다 다운되어 있다.
업 된것의 다른 형태인 듯 하다.

기분이 않좋으면 또 술을 마셔야 하는것인가?

결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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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진의 Sub역할을 한것은 몇번이 되지만…
이번처럼 또 고민 고민을 하고 시작한 것은 첨일듯 하다.

뭐랄까 아무도 주거나 받거나 하지 않은 압력이지만.
나혼자 가지게 되는 … 압박…
원리는 간단하다…

무언가 하나 건져야 해….

라는 거다.

이.. 사진은 거의 증명 사진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내가 원하는 무언가가 있는 사진은 아닐지도…

신랑의 표정이 좋을때 한컷.
.
.
.
아울러 확실히 생각한건…
다음부터는 절~~대… 사진찍어 달라는말에는 거절할 것이란 거다…
항상 들고 다니는 사진기로 결혼식장에 갈 일이 있을때, 사진을 찍어줄 용의는 있다…
하지만 찍어달라면.. 거절이다..

Today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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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was”
란 제목으로 시작하는 이 공간..

지금 이시각을 지나며 오늘이란 단위를 is가 아닌 was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면 하는 생각에 붙여본 제목이다.

옆자리에서 나를 괴롭히며 돌봐주던 강실장이 결혼식이후 잠시 스페인으로 사라져 버려,
나는 이모 저모로 고통을 받고 있다.  

모모라 불리우는 악마는
온갓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의 부하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승부욕, 성공욕, 혹은 보존욕 등등으로 가득차 있는 그의 Man들은
훌륭히 버텨낸다.
나역시 그 중에 하나인 듯 하다. 가끔은 머릿속에서 일탈(난 주로 잔인해 진다)을 꿈꾸지만,
절대 그런일은 일어날 수 없다.

정말로 아이러니 한것은 항상 욕하는듯 하지만 때로는 존경스럽기까지도 하단 것이다.
아… 어떻게 이렇게 잘할까?…비록 시키는것은 쉽다고 하나.. 생각의 폭은 대단하다…
라고……

10년이 지난후에도.. 이런생각을 기억해 낼까?
내가… 싫어하는 인간에 대한 존경심이라…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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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 효과가 어디까지 갈수 있나를..
실제 건물에서 테스트 해보는 듯 하네요..
생각보다는 답답하지 않구요..
재미있는 구성이었습니다.

가운데로 복도가 길게 나 있고 좌, 우로 겔러리, 까페 등이 있습니다.
일본인 탐험가 기념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