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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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찍은 사진
난.. 몰랐다.
내가 이런 사진을 좋아하는건지.
어느날 인라인 로드런을 하던중,
올림픽 대로 하부의 일점 투시도 같이 생긴 부분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강혁 형이 말한다.
너 투시도같은것에 미치는 구나? 라고....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이랬다.
그러고 보니 이런식의 사진이 많다...
그래서 내가 이런사진을 좋아하나부다 라고 믿게 되었다...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여전히 결정되지 않고, 선택의 소지가 많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결정이 된 것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혹은 지속적으로 말해 버리면,
그렇게 정말로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
너는 그래...혹은 그건 그런거야....라는 식의 멘트들..
어떤때는 내 어깨를 움츠려들게 만들기도 하지....ㅡㅡ;
그나저나 오늘 주인장은 일 안하나?....음하하..
난 오늘 쉬어도 되는줄 몰르고 출근했다가 열라 밀린 업무일지 쓰고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