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Fu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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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보면 잼나는 George Michael의 12년 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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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Funky.

Hey you’re just too funky for me
I’ve gotta get inside of you
And I’ll show you heaven if you’ll let me

Hey you’re just too funky for me
I’ve gotta get inside (I’ve gotta get inside)
I’ve gotta get inside of you
(So when will that be)

I watch your fingers working overtime
I got to thinking that they should be mine

I’d love to see you naked baby
I’d like to think that someone
Maybe tonight if that’s all right yeah

Hey you’re just too funky for me
I’ve gotta get inside of you
(Won’t let you go)
I won’t let you go no no

Hey you’re just too funky for me
I’ve gotta get inside
(I’ve gotta get inside)
I’ve gotta inside of you
I’ll make you love me

I watch you drinking and
I take my time (take my time)
I watch you sinking all of
That cheap red wine
I’ve got to see you naked baby
I’d like to think that sometime
Maybe tonight my goal’s in sight
Yeah

Baby baby baby
Why do you do this to me?
Won’t let you go
(Won’t let you go)
You’re such a, you’re such a
Baby baby baby
Why do you do this to me?
I’ve got to know
(I’ve got to know)

Gonna give you the kind of lovin’ that you never had
Hey you’re just too funky
You’re never gonna have another lover in bed
You’re just too funky for me

(Do you want me to seduce you?)
(Is that what you tryin’ to tell me?)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Hey hey)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Yeah yeah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Everybody everybody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Is that what you’re trying to tell me?)

Everybody wants a lover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Everybody wants a lover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Everybody wants a lover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Everybody wants a lover
Everybody wants a lover like that

(Would you like me to seduce you?)
You’re such a, you’re such a
(Would you like me to seduce you?)
Yeah yeah
(Would you like me to seduce you?)
You’re such a, you’re such a
Yeah yeah

Would you stop playing with that radio of yours?
I’m trying to get to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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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y1 [fʌ́ŋki] a.  (funkier; -iest)
(구어) 움츠리는, 겁많은.

funky2 a.
① (구어) 퀴퀴한, 악취나는, 코를 찌르는.
② 〖재즈〗 소박한 블루스풍의, 펑키한.
③ (속어) 섹시한; 파격적인, 멋진.
④ (미국속어) 우울한, 의기 소침케 하는; 감정적인.
⑤ (미국흑인속어) (사람․연기․물건이) 뒤지는, 불쾌한.
㉺funkiness ―n.

†seduce [sidjúːs] vt.
① 『+목+전+명』 부추기다, 속이다, 꾀다.
② (여자를) 유혹하다; 매혹시키다, 반하게 하다.
┈┈•∼ a person into error 아무를 속여 실수하게 하다.①
㉺∼able, seducible ―a. 유혹에 빠지기 쉬운, 유혹하기 쉬운.
㉺seducer ―n. 유혹자[물], (특히) 여자 농락꾼, 색마.

어려운 단어라고는 하나 둘 정도? ^_^

그런데도 대략 의미가 캐치 되지 않는다는…..

바보같은 영어실력…..

요약하자면… 뭐.. 사귀고 싶다는 정도.. ^_^ ..  애걸하는것도 아닌 프로의 말투…

이때가 아마 이녀석이 이여자 저여자 찝적거리고 다니던 때였던듯… 지금도 계속 그러겠지만. ^^;;

인생 멋지게 사는 녀석인듯 합니다. 녀석이라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지만…

어릴적 이사람의 스팩(?)에 키가 183이었죠.. 그래서 그렇게 되고 싶었는데.. 대략 성공하였죠.. ^^;

인생도 그럴수 있음 좋겠네요.. 일하고 싶을때 – 다시말해 작업하고 작품하고 싶을때 – 하고

쉬고 (놀고) 싶을때 쉴수 있는 인생이라고 보여지는데…

본인의 입장에서는 나름데로의 고민이 있겠지만… 3자가 보기에는 능력과 재능으로 인생을 쉽게 사는것 같아 보인다는……. 이상한 결론…

첨부파일은 mp3와 뮤직 비디오…

즐감하시라… 클릭한 후에 좀 오래 기다려야 되는듯….ㅡ,.ㅡ

광운대 수업 관련 메일을 지우며… ^_^

../../zeroxe/files/attach/images/601/2114/DSC00578+.jpg
수신: z@@@yahoo.com
제목: 안녕 하세요. 수고 하셨어요. 정말
날짜: Tue, 02 Jul 2002 14:23:23 +0900 (KST)

안녕하세요. 수강했던 배@@이라고 합니다. 더운데 성적 정리하시느라 힘드셨겠네요. 학생이 정말 많을 텐데.^^

성적이 안나와서 속타했는데 이렇게 나왔네요.
게다가 아주 좋은 성적으로.^ㅇ^

수업도 많이 얻어가는 소득이 있었는데 성적까지 잘나오니까요. 매일 맨앞에서 들은 보람이 이렇게 좋은 성과로 나타나니 정말 뿌듯하네요. ^^*

한학기 몇안돼는 들을 만한 과목중 하나였던 이과목. 정말 진지하고 열심히들을 수 있었는데 게다가 결과도 좋은니… 근데 1학기과목인지 2학기에는 없더군요. 배울꺼 많다고 추천했는데…

어째든 다시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제 학교일은 털어 버리셨네요. 한숨 돌리시고.그럼 덥지만 이 좋은 여름 정말 좋은 일들로 알차게 보내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수신: “건축학부 황@@ 강사” <z@@@yahoo.com>
제목: 안녕하세요… ^^
날짜: Tue, 02 Jul 2002 00:03:58 +0900 (KST)

안녕하세요..

전 컴퓨터그래픽 수업을 들었던 학생임다.. ^^

컴퓨터공학과 권@@이라고 하구여…

쩜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방학이 가기전에

멜을 함 날려야 할것 같은 의무감에.. ^^

한학기 동안 수고하셨구여.. 근데.. 점수도 일케 잘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당.. ^^

방학 잘보내시구여 (근데 선생님은 방학이라도 많이 바쁠듯.. ^^;)

광운대 학생들에게 이번 처럼 알찬 강의 부탁 드립니다..

(담 학기에도 우리 학교에 오실거죠? ^^)

그럼, 안녕히.. ^^

수신: z@@@hotmail.com
참조: z@@@yahoo.com
날짜: Sun, 16 Jun 2002 20:45:23 +0900 (KST)

이번 학기 수강을한 학생입니다. 강의평가기간이라고 해서 들어 왔다가 메일을 보내게 됐네요. ^^

3학년까지 다니면서 “괜찮은데~” 하면서 들은 교양은 1~2개 밖에 없었는데 이번학기엔 들은 이 수업은 제가 그 동안 필요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도움되는 수업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앞쪽에 앉을려고 일찍 강의실을 찾아 앉는 현상도… 사실 스크린을 보기도 맨앞이 좋구요.

다소 학교측 요구와 기타의 이유로 휴강이 있어 욕심만큼은 배울수 없었지만 필요한걸 많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좀더 홈피나 웹디자인을 하는데 필요한 팁을 배웠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그런점에서 이미지 레디가 유용했습니다.^^

음 그리구 질문한가지 페인터를 배울수 있는 사이트가 없을 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페인터 사용법이 나온 사이트는 없던데.

송@@ 강사님과는 또다른 스타일로 강의를 해주셨던.. 첨엔 송@@강사님 말씀이 느린편이라서 황@@강사님의 빠른 진행이 맘에든 부분이였죠.^^ 나중엔 두분에 스타일이 조화되면서 강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죠.

어째든 수고 하셨구요. 좋은 여름 보내시길…
대한민국 8강 웃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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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대략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이 찬사의 매일을 보낸듯…ㅡ,.ㅡ

스펨메일이 많이 오는 관계로 야후메일과 메신져의 연동을 고민중…..
메일을 정리하면서 마음의 정리를 하는듯 하네요…. ^_^

사진은.. 광운대 수업중 중간고사 시험…

500만 화소 카메라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시험 시작하며, 커닝할 녀석들 나가라고, 사진찍는다고 겁주니까..
어떤 녀석 후다닥 나가고,, 그 옆에 앉아 있는녀석, 시험을 죽쑤더라구요.. ^_^

좋은 추억이었죠..

신입때의 무서운 일 하나…

../../zeroxe/files/attach/images/601/2110/1008992236.jpg
실제로는 훨씬 어둡고 무서운 공간이다…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였다…

우리는 납품을 하였고, 설계비를 받게되었다.

이에따른 세금계산서를 건축주측에게서 직접 받아 와야 할 일이 있었다.

아시다 시피 세금계산서를 받는다는것은 상징적으로라도, 설계비를 받는것과 유사하다.

실질적인 Fee는 은행으로 이체되더라도 세금계산서는 원본을 직접받기 때문에,

택배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였다. 따라서 그것을 받으러 내가 직접 갔다.

서무 여직원이 아닌 설계 직원이 말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중요한 서류란 거다.

건축주가 사는(?) 으리으리한 건물에 가서, 엄청 공손하게 세금계산서를 받아서,

깔끔한 서류봉투에 넣고, 조심스레 건물을 나섰다.

택시를 타기엔 비용이 쓸데없을것 같아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였고 (사실 택시를 타고 교통비를 청구해도 될 상황이었다.)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렸다. 낮이라 지하철이 좀 뜸한듯 했다.

지하철 차량의 꼬리 부분에 가서, 벤치에 앉고,  봉투를 조심스레 옆에두었다.

메모할 것이 있어 수첩을 꺼내들고, 무언가를 적고 있을때. 지하철 차량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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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다가온 지하철은 나의 봉투를 날려 버렸고, 나는 봉투를 잡기위해 달려갔다.

봉투는 20미터 가량을 날아간 뒤 반대편의 선로아래로 떨어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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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반대편의 차량이 들어왔고, 눈으로 확인하기에도 지하철 바퀴에 몇번이나 깔리는 것이 아닌가…..ㅜ,.ㅜ

지하철이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였고, 그때까지만 해도 정신도 없고 대책도 없었다…ㅡ,.ㅡ

나쁜 지하철 녀석은 서류 봉투를 다시 또 짓이긴 후에, 바람을 몰고 나가버리면서,

서류봉투를 흡입하며, 반대편으로 나가버렸다.

계속 눈으로 보이기에도 봉투는 찟어져 있었고, 바람따라서 100미터 이상 멀어져 갔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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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다.

정신을 차리고 역무실로 뛰어가서 역무원에게 사정을 말했다.

” 중요한거 거든요.. 부탁드립니다.. 흑흑..”

우리의 용감한 공익요원 뛰어와서 도와주려 한다.

헉.. 그때.. 반대편의 열차가 오는것이 아닌가… 한번더 빨려가면 말그대로 뼈도 못찾을듯 했다.

공익요원이 차장에게 말해서 열차를 멈춘다.

선로로 내려가서 어두운곳으로 100미터 이상 뛰어 간다…. 나.. 외친다..

” 거기…. 더 멀리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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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흰 봉투를 하나 들고 흔든다…

” 네~~~~ 그거에요~~~~~”

공익요원 다시 뛰어 온다. 나의 시선은 온통 봉투에 가있다.

너덜너덜하게 찢어 지고 기름이 뭍어 시커멓게 변해버린 나의 서류봉투… 또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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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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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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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세금계산서는 조그맣다. 봉투의 찢어진 부분은.

비어있는 부분이었고, 나의 서류는 안찢어진 부분에… 있었던 거다.

물론 열차 바퀴에 접혀진 부분이 있긴했다.

접혔다는 표현보다는 다림질을 백번정도 한것처럼 되어 있었고,

접힌부분은 가까스레 붙어 있는듯 했다.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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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서류를 들고가서, 일을 시킨 실장한테 주는게 아니고, 다행스럽게도.

서무 여직원에게 넘기면 되는 것이었다.

서류를 넘겨 주면서… 조심하세요.. 찢어 질수 있습니다.. 라고.. 넘겼다..

물론 별 일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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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아니 지금 같으면 아마. 별일이 아닐수도 있을꺼다.

하지만 그당시는 너무 아찔 했다..

바람 조심들 하시라……….. ^^a

넘버원 이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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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선 빌딩아래 깔려있는 넘버투 들을 보라…

넘버 원이어야만 한다.

넘버 원이면 승자, 아니면 루저.

넘버투는 그곳에 계속해서 존재할 수 없다.

당신은 항상 넘버 투, 넘버원이었던 적이 없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럴꺼다. 학창 시절에 그랬던것 처럼…

넘버 원이길 기대하며 계속해서 굴러 다니는 사람,..

넘버 투이기를 받아 들이는 사람…

단순한 순위적인 해석을 하지 말라,

내가 주체이냐, 아니냐의 문제일 수도 있고,

내가 행복하게 사느냐 아니면, 그냥 못죽어서 사느냐의 문제일 수도 있다.

나는 넘버원을 항상 꿈꾸는 넘버 투인듯 하다.

꿈만 꾸고 있는지는 모를일이다.

정치 이야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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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깐 적어놓은 글을 오늘 다시 보니 느낌이 별로다.

오늘은 별로 할 이야기가 없는 관계로, 짧게 하자.

일련의 그들이 만들어 놓은 스토리에 말려 들어가지 말고,

젋고 늙고 당이 어떻고 출신이 어떤지를 따지지 말것이며,

사실에 근거해서, 정치공략을 보고, 표를 선사해 주자.

세를 재빠르게 파악해서 철세처럼 돌아다니며 공천받는 이는, 절대 찍어주면 안될꺼다.

정신 차리자.

정치 이야기는 이제 그만…

정치 공세와 메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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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민 국 ” 잘해야만 해…. 이건 중요한 문제라구… 브라질 처럼 되면 어쩔려구…

다들 아시다 시피 노무현C가 당선이 되는 날에는, 우리 30대의 사람들이 적극 동참하였다.
그때 극적인 활약을 한 MSN 메신져,.. 전화 마케팅이나 지하철 정류장에 서 있는 사람들보다 더욱 강력한 무기였음에 틀림이 없다.
귀차니즘에 빠져 있던 우리 세대들이었지만, 컴의 모니터만은 버릴수 없는 상황이었다.

심심한건 싫어 하였기에…

모니터만 보면 투표를 하자는둥. 친구 거의 대부분이 노무현씨 찍어 주자고, 투표율이 낮아서,
이 후보가 당선 될것 같다고, 그사람이 당선되면 큰일 난다고…

나도 주소가 지방에 등록되어 있어서, 그간 대통령 선거는 참여 한적이 없었다. ..ㅡ,.ㅡ
하지만 지난 선거때는 서울로 주소가 되어 있기도 하였고, 또 무언가 참여한다는 재미까지 느껴 보고픈 터라,
체육복 차림에 나섰다. 투표에 참여 한것이다.

나 같은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 여긴다.

어찌 되었건 노무현C가 당선되고, 여기 저기서 못믿겠다는둥, 경솔한 언사라는둥…
말 많은 지난 시절을 지냈음에는 틀림이 없다.

지금 탄핵이 의결되고,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는 와중에도, 여론의 힘은 중요하다. 여론은 즉 우리 생각이다.
지금 여론은 강력하게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듯 하며,
대통령이 직위가 해재 된다면,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다.

요 몇일 신문을 보지 못해서, 급박하게 바뀌는 상황을 파악 못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지만.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관점은 좀 다르다.

누가 옳고 그르냐 하는것이 아니고, 제대로된 결론을 얻기 위해서 잘 생각해야 한다는 거다.

메신져를 사용하는 세대는 20대와 386세대, 못쓰는 혹은 안쓰는 세대는 보수세대…

보수세대는 이야기 한다.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70%가 탄핵반대 한다며? 인터넷은 어차피 어린애들만 쓰는거 아니냐…
잘못된 설문이다. 조중동 신문의 기사를 쓰는 사람들이 386세대인거 아냐?
그 많은 기사들을 윗선에서 모두 컨트롤 할 수 없다. 오보 투성이다. 등등.
문제가 많은 이야기 이지만 여기선 논할 가치가 없다. . ^_^

20, 386 세대는 이야기 한다.
가끔 TV에 나오는 국회에서의 난투극과, 매일 신문에 나오는 비리뉴스가 싫다,
읽기조차 싫은거다. 그 주체가 국회의원이다. 전부다 없애자. 이상한 넘들이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실직자로 만드냐? 니네(국회의원)가 매국노다.

386 혹은 20대는, 사실, 잘 모르는게 많다.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 전날 기자회견 한 모습은, 젊은이들의 인기까지 생각한,
대중을 상대로 한 대단한 … 적중한… 연설이었다고 보여 진다.

노통 말한다. ” 제대로 계산하면 10분의 일이 안된다… 난 여전히 측근들을 믿는다… “

어떻게 개인이 아닌 한 나라의 대표자가 나와서 한다는 말이 이런식인가?

10분의 일도 비리는 비리이며, 예전엔 (당선될려면) 어쩔수 없었다.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
앞으론 절대 이런일 없게 법과 제도를 바로 잡겠다.. 이런식이어야 한다.

장수천에 불법자금을 가져다 준 것이 정치 발전을 위해서인가? 개인의 배불림을 위해서인가..
그런 측근을 믿는다고?… 참 대단한 의리다…

역사상 국민투표를 해서 정권이 뒤집어 진 경우가 거의 없단다.
국민들(대중)은 변화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안그럴까? 마찬가지이다.
진보를 내세우는 사람이, 혁명을 두려워 하는 국민을 볼모로 하는 도박…이라면…
정말 대단한 머리이며, 나쁜사람이다…

메신져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일관적인 생각의 흐름이, 몇몇 사람의 생각의 단순 전달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머릿말을 달아야 할거다.
게시판에 사람들의 생각을 적는것 처럼 거짓으로 적어대는 아르바이트도 있다지 않는가?
메신져 아르바이트가 없을리가 없다…

사실을 파악하고 생각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신문 언론의 생각을 옮겨대지 말고, 사실(FACT)을 봐야 할 것이다…

건축 디자이너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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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유롭게 일하고 있습니까?

건축 디자이너가 고심하며 일하고 있다.

더 좋은 건축물을 위해, 건축주의 더 큰 만족을 위해.

건축주가 바라는 점을 경청한 후, 그가 원하는 것 더 이상을 실현해 주면,

고마워 하고 비용을 지불하는것이 이상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건축주는 일반적으로 중요치 않은것 부터 챙기기 시작하고,

업무의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모르는 채, 모든걸 뒤흔들려 든다.

건축주는 그들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들을 건축가가 미리미리 챙겨서,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음을 불안해 하고,

이로부터 시작된, 자신이 직접 자신의 권리를 챙기려는 시도로 인해, 불협화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건축주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걸 미리 미리 챙겨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건축가의 잘못도 있겠지만.

건축가의 전문성을 인정해 주지 않는, 풍토 자체도 문제다.

건축하는 사람들이 실력이 없어서 이런 현상이 생겼을 수도 있고,

기술자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는 우리네의 오랜 풍토 때문일 수도 있다.

차라리 설계를 만들어서 저작권을 팔지그래…?   만들어 놓고 맘에 들면 사고, 아님 말고.

이런 생각도 많이 했지만, 뭐 이런게 결국은 현상설계나 턴키의 방식과 유사한 것이 아닌가.

작업먼저 해놓고 맘에 드는것 고르기… 하지만 너무나도 소모적이다.

그리고 한두번이라도 현상이나 턴키를 해 본사람치고 작업하기 좋아하는사람이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경영이나 경제, 정치를 하고 있는 소위 권력자들의 취향을 맞추는 것에 모든것이 집중되어 있기에,

디자이너는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차라리 생각이 없이 작업만 하면 더 좋을수도 있겠다.

학교에서는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서도 안될 것이며, 손만 빠르게 만들어 주면 될것이다.

이렇게 잘 가르쳐 놓으면, 고민할 필요 없이 시키면 하고, 아니면 가만히 있고…

그들의 인생이 차라리 행복할 수 있을지도…

넑두리 한판.. 길게 해본다..

관둬버리지.. 그래 ?

AS간 디 백이와 쿨 워커…

../../zeroxe/files/attach/images/601/2092/182Coolwalker.jpg
요즘은 이녀석이 사고 싶어졌다.
현재 일본 소비자가가 7,500엔 인걸로 보아 우리나라에선 75만원이 넘을듯 하다.
비슷한 성능의 다른녀석을 구입하면 현재 50만원이면 될 듯 하다.

니콘 녀석들은 왜그런지.. 무슨 자신감이 그리도 넘치는지..
비싸게 부른다.

그렇지만 디자인은 쿨 !!… 비싸지만 갖고 싶은걸… ^_^…
아마 절대 실제 구매를 하지는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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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일전에 AS센터에서 약간의 언쟁을 하였다.
전말을 잊어 버리기 전에 적어두고 싶다.

첫 발단은 나의 디백이에 사진을 넘겨서 볼때 누르는 방향키를 누르면서 시작됬다.

사진을 찍는데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나. 프리뷰를 하면서, 방향키를 누르면,
붉은빛이 LCD창에 돌면서 사진이 넘어 간다는 것이다.

오래동안 전자제품을 보아온 나의 느낌의 결론은 두가지,
접촉불량 혹은 내부 기판의 크랙.
두가지 경우 모두다 AS기간이 지나고 나면 어떻게 큰문제가 될수도 있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단 AS센터에 연락을 했다.

“가지고 오세요..”
라는 대답을 듣고 가져갔다. 선릉역에 아남니콘 서비스센터가
고객을 위한 공간 약 2평을 제공하고 있다…ㅡ,.ㅡ 물론 직원공간은 좀 더 있다 한 4평 되어 보이더라. ㅡ,.ㅡ…

가져가서 거기 실장급의 아자씨가 없었고 어떤 직원에게 설명을 했다. 이상을 인정하고 접수하더라.
일단 판단 후에 전화를 준다는 말을 듣고 토요일 오후에 카메라를 넘겨 주었다.

화요일이 되어도 연락이 없자 내가 전화를 했다. AS센터 실장 말하기로.
” 이게 금방 수리가 되는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처음이거든요,
   본사로 보내야 할 듯 합니다. 급하십니까? “

내가 말한다.
” 네, 급해요. 오늘도 제품촬영을 해야 하거든요…”

실장 말하기,
” 그러면 대타로 디백을 하나 빌려 드리죠 있다가 오세요 “

흥쾌한 처리에 기분이 좋아진 @재는 말한다.
” 7시까지 하신다구요? 그 전에 도착할께요. 감사합니다 “

같은 시각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 실장은 보증기간이 지난 코닥 자동 디카를 AS받아야 할 일이 있었다.
코닥에 전화거니깐, 택배가 와서 가져 가더라, 공짜로,

같은날 @환이와의 통화에서는, 중고로 올림푸스 카메라를 샀는데, 불량화소를 발견, AS받으니
새걸로 바꿔 주더라…

회사일을 대충 마쳐두고 @재는 니콘에 관한 회사 이미지가 좋다는 둥의 말을
투데이 게시판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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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에 캔커피도 3개나 사 들고 간다.
전에 직원이 3명이었기에… 평소엔 관심도 없을법한 일이 기억이 다 나더라…ㅡ,.ㅡ

먼저 손님의 일이 끝나기를 기다려서, 내차례에 캔커피를 건네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그리고 나선 서로 대면한다. 먼저 실장 말한다.
” 그새 카메라를 뜯어봤거든요? 내부 습기나 먼지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건조 처리를 했더니 괞찬더라구요. 고쳐 놨으니 ” 가져 가시죠…

약간의 의아해 하지만, 이내 수긍하고, 두번 걸음 하지 않아도 됨을 감사히 생각하며, 그냥 받아서
집으로 돌아 가려다가,

같이 부탁한 CCD클리닝과 뷰파인터 먼지 제거를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어 뷰파인더를 들여다 본다.

전에 있던 아주 조그만 먼지는 계속 존재함을 확인했으나.
메이져한 문제가 아니기에 그냥 넘어 가기로 판단,

CCD클리닝은 찍어서 확인해야 하기에 시간이
걸리므로 그냥 넘어 가기로 판단,

다음 메이져한 문제인 버튼도 확인 하자는 마음에, 버튼을 눌러보니.

원래의 붉은 빛이 도는것이 그대로가 아닌가.. !!!

쩝.

@재 : ” 이거 안고쳐 졌는데요? “
AS 실장 : ” 어 그럴리가 없는데 ? “

만져 보더니, 자기가 누르면 괜찬다고 말한다.

내가 다시 해보여준다. 그렇다고 버튼을 마구 눌러서
망가뜨리듯이 버튼을 누르는것이 아니다. 보통의 조작대로 보여준다. 역시 이상이 발견된다.

실장 왈, 별로 지장이 없는 문제인데, 그냥 쓰기를 권고한다.

@재 답하길, 이런 이상이 발견 된 상태에서 그냥 두었다가 AS기간이 지나고 난 후에 회로나 버튼에
크랙이 간 상황으로 망가지면, 그때 유상 AS는 누가 책임집니까? 본사에 라도 AS받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실장 왈, 이런 별것 아닌 문제는 본사에 보내도 다시 그냥 돌아 온단다. 본인 판단엔 거의 그렇단다.

Alias_2020 이때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화낸다고 풀어질 문제가 아님을 판단하고, 실장한테 말한다.

실장님이 판단하실 문제가 아니구요, 이것이 공식적으로 본사에서 문제가 없다라고 말하면서,
AS하기를 거부한다면, 공식적으로 그 대답을 듣고 싶고, 그런 대답이 나온다면, 나역시 공식 대응 하겠다. 라고 말한다.

부연 설명으로 캐논동의 전핀 후핀 현상때문에 카메라 신품 가격이 25% 이상 떨어졌으며,
다수의 신규 유저가 빠져 나간점등을 설명한다. 전핀 후핀 현상 같은 경우는 외국에선 별 문제가 안되었는지 특별한 말이 없는걸로 알지만, 국내에서는 난리가 난 경우였다. 고…

실랑이 끝에 본사로 AS를 보내기로 하고, 실장 자신이 본사에 들어가서 설명해 줘야 한다고
시간이 좀 걸림을 양해 받음, 대타 디백이 한대 받아온다.

돌아 와서 … 빌려 주는 디백이의 상태를 잘 살펴보니.
원래 나의 디백이 보다 더 상태가 새것임으로 판단되었다…업무도 덕분에 순조롭게 처리 하였으나
역시 찝찝한 기분은.. 가시지 않았다…

왜 실랑이 할때는 이런말이 생각이 안났을까?

아저씨 그게 문제없다고 말하시면, 아저씨꺼랑 내꺼랑 바까요… 라고.. ^_^
담엔 확실한 대응책이 생긴듯 하다..

아울러 믿던 회사에 발등찍히는 느낌을 살짝 받고서는,

@원의 말이 생각나더라.
“대기업 … 넘 밀어주면 안되 …” 라고…
표현은 달라도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던 기억이다…

정말로 그들이 한 개인에게 등을 돌리면, 대응하기가 만만치 않다는것…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럴때 생각나는 대안 이라고는,
AS잘해주는 삼성물건… ,  삼성 카메라나 사야지.. 하는….
이상한 대안이 나온다… 역시 대기업 아닌가…?   ㅡ,.ㅡ

AS에 관심이 생겨 요즘 들어 아주 많이 늘어난  아이디 앞에 붙이는 문구
NO FUJI + ID 들을 유심히 보다가 후지동호회에 놀러갔다.

AS문제로 한국 후지측과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더라. 무서운 녀석들.
진행사항을 읽어보니, 전쟁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AS할때 대충 주먹구구식이라는것…ㅡ,.ㅡ
후지 한국 대표 이사가 사과문 보낸 내용에, 이런게 있더라.

“현재는 CCD클리닝을 반드시 습식으로 하고 있으며….어쩌구 저쩌구”

내가 알기론 니콘 서어비스는 걍 벌브 모드로 사진 찍어서 셔터막 저치고 면봉으로 닦는데…

아남니콘은 카메라 사용자와 니콘 본사의 공동의 적일지도 모르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역시 AS를 손쉽게 받을수 있기에, 몇십만원 더 비싼 아남 정품 니콘 카메라를 샀는데도 말이다.

단지 아남은 보따리 장수란 말인가?
수입해다가 프리미엄 많이 붙이고, 문제 생기면 대충 넘길 생각만 하고 말이다.

몇차례, 지적된 동호회 인들의 말에 빠지지 않는말이 있다.

아남 니콘 서어비스는 주먹구구식인데… 카메라 바디의 완성도가 워낙 높아서
서비스 센터에 로드가 거의 안걸려서 문제가 발생치 않는것이라고,,,

LG캐논은 지난 전 후핀 문제로, 많이 정비가 된것 같다고,
후지는 전쟁중이고, 다음은 니콘 차례인가?

만족할만한 대응이 나오지 않을경우.

이글은 바로 DSLR클럽 니콘동에 올라갈꺼다.

진행사항을 계속 보고해 드리리다…

정보와 일 Ver. 2. [나의 존재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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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챠트 중의 하나… 당신것도 있을수 있다.
의료원은 다녀간 사람 10년치의 챠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법적으로.
^_^.. 나는 저 차트들 중의 하나일 뿐…

@@연 님의 답글에 힘입고, 또 드는 생각을 적어 본다.
내 생각을 적는건 자유다. 읽어 보시라.

——————————————————–

디자인 리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회의는 안봐도 뻔하다.
직접 손을 움직이는 녀석들은 잠잠하게 가만히 있고, 시키는 녀석들은 계속해서 지껄인다.

” 이렇게 하면 어떨까? ” 하고… ” 이렇게 좀 바꿔 보면 더 좋겠구먼…”

머리가 나쁜 녀석들은 말로만 좀 더 큰 목소리로 지껄여 댄다.

” 아~~ 이건 아냐… ” , ” 이렇게 밖에 못하냐? ”
  
그런 틈바구나 속에서, 우리들 말단 사원들은 주눅이 들어 생각이 없어지거나,
있다고 해도 말할 엄두가 안난다…
말하기만 하면.. 그것들이 싸그리 다 나의 일꺼리로 돌아올것이 보이기에…

자살 행위가 될수도 있고, 미친짓일지도 모르지만. 작업자 입장에서도, 계속해서 지껄여 보자.
재미 있을꺼다. 의견이 반영되면 그것만으로도 재미 있으며,
안되면 그만이고. 어차피 가만히 있었을꺼니깐.

내가 얼마나 일에 눌려서 고생을 얼마나 하나, 혹은 그냥 넘어가서 좀 편하냐 하는따위의 상황은
사실 그들에게는 관심밖의 일이다.. 왜냐면 연봉제 이기때문에,.
당선이 되던 안되던 월급은 나간다. 내가 놀며 일하던, 죽도록 일하던 월급은 줘야만 한다.

따라서 일의 량을 만들어 낼때에 그들의 생각은 시간 우선으로 정해진다.
나의 사정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전~~~혀 아니다.

내입장 역시 일이 많던 적던 계속해서 정해진 시간은 앉아 있어야 하고,
있는 동안 만큼은 머리가 뽀개 지도록 열심히 일할꺼다…^_^

어차피 일할것을….. 의사결정 회의때 내생각이나 말하고 일하자는것.. ^^;

혹자는 지껄이면 사서 야근한다는 식의 딴지를 걸꺼다.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내가 말하던 말던 야근은 할때가 되면 하게 이미 다 결정 되어 있는거였던 것이다.
내가 해 낼수 있는 일의 량이 아니면, 회의중에 그런 의사가 반영되어 결정되지도 않는다..

걱정 마시라.. 당신은 부장급이 아닌 단지 사원일 뿐…..
한번쯤 질러보라..
당신에게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 날 꺼다.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될꺼다.

실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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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실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용서받을수 있는 실수.
다른 하나는 용서받을수 없는 실수.

그 평가는 누가 하는지 모르지만.
그럴둣한 말입니다.

당신은 용서받을수 없는 실수를 저절러 본 적이 있습니까?

설계 경기나 턴키 제출 마감중에, 겉면엔 아무 표시가 없어야 하는 박스속에
다른 곳으로 향해야할 물건을 바꿔넣었다면?

.
.
.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실수 하기 때문에 직장인이라고..

완벽하다면, 자기혼자 모든걸 꾸려갈 수 있기때문에, 고용당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자기 사업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
.
.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정보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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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술을 조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많이 먹었나부다..
덕분에 잠깐 게임방에서 술취한채. 막타이핑으로… 짧게 하나 썻는데…
아침에 보니.. 정말 심하게 유치하더라..
그래서 삭제했다.. ^_^ 다행이도 글 열람수가 1이어서… 허허..

어제 글을 하나 삭제 했으니 오늘은 2개를 쓸꺼다..
아침에 하나, 오후에 하나.. 이렇게…

이번 주제는 정보와 일.

어제 술먹으면서 또 막 지껄인 정보와 일의 관계에 대하여….

일반적으론 말단의 사원으로 있으면서,
우리는 선임자로부터 정보를 받아 결과물을 생산하기 위해 작업한다.
일반적인 작업의 경우는 약간의 정보만으로도 결과물의 제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종 결과물에 가까워 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윗 사진은 실내 투시도의 수정요구 문건인데,, 내용만 봐서는 도통 모를꺼다.
왜 이런 쓸데없는 내용을 고쳐야 하는지..
내가 작업자인데 왜 이런걸 고쳐야 하는지 모르는체 선임자로 부터 수정 지시를 받았다면,
뭐.. 시간이야 별로 안걸리겠지만, 황당하고 짜증날꺼다. 게다가 이런 마이너한 수정지시가 몇일째 계속된다면, 돌아버릴지도 모를일이다… 윗 사진의 상황은 내가 수정지시를 한거다, 수정하는사람은 짜증날꺼다. 왜 고치냐구? 궁금하면 덧글남겨라.. 대답해 주마.

일이 시작될때, 주문은 건축주가 하였으며, 나의 선임자가 건축주로 부터 받은 주문과 성향을 짐작하여,
나에게 작업을 요구한다. 이것이 정보의 전달이란 것이다.
선임자는 건축주의 주문과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 하여야만 할 의무가 있으며,
얼마나 정확한가에 따라 작업량은 100%~400%, 500% 이상 많아질 수도 있고 적어 질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임자는 자신의 손으로 작업하는것이 아니고, 또 심지어는 어떻게 작업하는지 모르는 경우까지 있기에, 건축주와의 대화에서 많은 부분을 놓치거나 상관없어 한다는 것이다…ㅡ,.ㅡ

따라서 상황파악 전혀 못하는 말단 사원은, 여러번의 수정을 군소리없이 받아 들여야만 하거나,
퀄러티나 디자인 운운하며, 우기다가 야단을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디자인이 문제가 아니라
건축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것만 처리하는것이 우리네 일반적인 일의 프로세스이기 때문이다….ㅡ,.ㅡ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건축주를 직접 만나라.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회의에 동참하라 특히 일의 선순위가 되는 사람이 있는회의.
그 회의는 당신에게 몇시간을 빼앗아가지만 일에있어서는 몇일을 단축시켜 줄 것이다.
그것이 영원히 불가능한 회사라면, 자신이 지금하는일의 수위는 앞으로도 계속되기만 할것이다.
일을 받을때, 왜 이런짓을 하는지에대해 반드시 설명을 들어라, 물어도 대답을 안해준다면,
그사람과는 절대 일하지 말아라, 그는 당신을 생각해주지 않는 사람이거나 바보, 둘중에 하나이다.

내가 지금하는 디자인 웤에 엄청난 만족이 있거나 페이가 두둑하다면,, 그냥 있는것이 길게는 생명연장에 더크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_^

답글이 있어야 재미있다.. 답글을 희망한다…

Sad story Ver. 2…About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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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최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_^ 당신이기 때문에…

어떤 미국녀석이 자기 아들에게 ” 자신의 이름 ver.2 ” 라고 붙이는데에 성공했단다.
프로그래머 란다.

그렇다… 한낫 사물에 불과한 프로그램도 버전업을 하는데.. 사람이라고 못하랴..

왜 갑자기 버전업 운운하냐구?

일전에 썻던 슬픈 이야기의 버전 2. 주제이기 때문에…

영화에선 자주 나온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나서 난리를 치며 좋아한다. 사랑이 더 깊어진 듯 하다.
왜 그런것이 가능한 것인가? 그럴거면 아예 헤어지질 말던가..
싫어 죽겠다구 헤어져 놓고, 다시 만다서 다 이해한다구.. 다시 잘 해보자구.. 하는거..

이런식의 재회에는 두가지 측면의 이야기 거리가 있다.

하나는, 남, 녀, 둘다 헤어져 있는동안의 더 나은 ALT가 없었다는것.
두나는, 헤어져 있는동안 업그레이드 뎀셀브즈 했다는것.

첫번째,
나의 새로운 대안이 될 만한 사람은 거의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많다.
세상의 절반이 남자이며 또 여자가 아닌가.

그러나 나만의 대안이 되려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의 선을 상대편이 살짝이라도 넘어가 주어야 하며,
만일 내 가치관에 못미친다면 상대편이 가진 다른 면에서의 장점이, 나의 가치관을 바꿀수 있을정도로 강력하거나 새로워야 한다.

이런 대안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이별의 아픔을 가진 시기에는 더더욱 힘들다.
연인이 되어 있을때는 대안을 만들면 안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대안의 후보자 조차 없애 놓는다.
따라서, 새로 만드는데(‘작업’이라고들 한다.)는 오래걸린다. 그래서 어려운거다.

두번째, 업그레이드..
이 글의 주제이며, 새로운 삶 혹은 존재의 가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것은. ” 업그레이드 ” 다.
Sad story ver. 1. 에서 언급하였듯이, 연인간에, 혹은 부부간에 완벽한 소유를 꿈꾸며 서로를 알아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알아간다는것의 대상이 어떤 지식이나 현상이 하닌, 사람 그 자체이기에,
알아감 혹은 소유함의 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이다. 왜냐면 항상 변하니까, 그게 사람이니까.
보통의 경우는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많다. 아름답게 헤어질 수록 더할 것이다.
이별의 시간을 갖고 나면, 망가지거나, 개선되는 경우가 많은데, 망가진 후에도 보통은 더 개선이 된다.
이러하여 사람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변한다. 따라서, 서로에 대해서 알고 소유한다는것이,
완전히 종료될 수 없는것이란 거다. 이세상의 그 어떤 바보도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고, 개선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다.

결론,

쓰잘데기 없는 논문 한편 썻다고, 결론이란 말을 함부로 쓴다. 뭐.. 재차 분위기에서 느꼈겠지만.
이건 단지 내 생각일 뿐이다. 화두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헤어진 주로 정리당한 사람들은 힘을내라, 궂이 당신이 변화하고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 안해도, 당신은 여전히 변하고 있으며, 좋은쪽으로 변하고 있다. 거기에 노력이 더해진다면, 금상첨와지만, 아무튼…

당신은 당신이기에 가치가 있는것이고,
예전의 당신은 당신의 구버젼일뿐, 집착할 필요없다.
당신과 지금 같이 있어주는 이가 당신에게 의미있는 사람일 뿐더러,
당신의 가치를 알고 중히 느끼고 같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꼭, 사족을 달아야만 하겠다.

옛 사랑의 추억은 또한 그대로 아름다운것이기에, 그냥 덥어두는것이 더 좋다.
하지만 이별 후에 좌절하고 있으면 그야말로 청승스런거다.

또 내가 늘상 하는말이지만, 말 해 놓고도 쉬운말의 의미를 내가 모르고 했다고 미안해 하지만,
”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 준다. “, 마음의 병으로 죽을수 있는사람은 흔치 않다.

시간을 멎게 하는 사진.

../../zeroxe/files/attach/images/601/2067/DSC_0019+.jpg
윗 사진은 앞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는 얻을수 없는 구도의 사진이 될꺼다.

왜냐구?
내가 서서 사진을 찍고 있는 이 자리엔 지하 8층 지상 11층의 의료원 신관 건물이 올라 갈 꺼다.

.

사진을 오래 찍다보니..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한 것이, 거의 10년이 되어 간다…
(뭐 30년씩 찍으신 분들에겐 아직 어리지만)..
사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 접근은.. 단순한.. 증거확보(?)용이었다..

즉, 건축물을 공부하려다 보니 스케치 실력도 달리거니와,
스케치 할 시간이 없을때, 찍어두고 담에 보자는 식이다.
좀 지나고 보니, 그것도 여의치가 않더라..

잘 담아둔 슬라이드 필름을 공부하려고 일부러 꺼내본적은 한번도 없는듯한 기억이다.
스켄하려고는 자주 꺼내 보았고, 어디에다가 사진을 포스팅 하려고 파일을 뒤적인적은 아~~주 많았다.
뭐.. 기록해서 암기하고 공부하려는 목적의 건축 사진이 아니었다는거다.

암튼 기록을 위해 사진을 몇년 찍다보니, 생활이 되더라.
나의 손에는 항상 F3가 들려져 있었고,… (이게 사실 참 무거운 녀석이다.)
술먹고 기분좋으면 마구 눌러대기도 하고,..
여친 생기면 찍어주고… 그러다가 건물도 찍고…
내친김에 현상도 해 보고…

생활이 된다는건, 단순하게 자주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는걸 넘어서서,
그 현장의 분위기, 빛, 나의 기분, 사람들의 생각, 등등 말로 할수 없는,
기록하기 힘든, 혹은 기억하기 힘든것들을 계속 담아둘 수 있게 해주더라..

보통 사람들은 좋은데 가면 이렇게 말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 정확하게 말하면 찍히는 거다. –
” 야~~ 남는건 사진밖에 없어, 빨랑 하나 찍고 가자. “
라고…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하지만, 난 찍는 쪽이다.

나는 내가 찍은 거의 모든 사진속의 분위기를 기억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허허.

그 사진속에 나는 없지만, 그 사진은 더 큰 나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 준다.
왜냐면 내가 그 사진의 구도를 잡고, 때로는 모델들에게 자세를 요청하였고,
마지막으론 셔터 릴리즈를 실행하였으므로….

그렇게 시간이 지나, 사진기는 항상 내 몸 부품의 일부가 되었다…
어릴적 카메라를 잃어버린걸 제외하면,아직 잃어 버린적은 없다..
뭐, 음식점등에서 놓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서 찾아 온적은 많다. ㅡ,.ㅡ
그치만, 술을 아무리 먹어서 필름이 끊겨도 담날 보면 카메라는 항상 내방에서 찾을 수 있었다.

Chronologically 하게 이야기 해보고 싶었지만 잘 안된다.
막적는다..

한때는 이런 생각을 한적도 있다.

소유욕이란 것이 사진을 찍게 만드는 것이라고….

풀어 말하자면.
당신이 소유할 수 없는것을, 사진으로 정지시켜서, 일부-주로 시각적인것-을 소유하면서,
일부의 만족을 얻는것 말이다.

건축물은.. 내가 저 건물의 주인이 아니고,, 내가 설계를 한것도 아니고,, 등등의 소유욕.

풍경은.. 내가 이런 좋은곳에 오고 싶을때 마다 쉽게 올수 없으니깐.. 캡춰해서 가지는 것.

인물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내가 가질수 없으니까, 사진이라도 찍어서 가지고 있기…
            뭐 적어도 사진은 독점이 가능하다. 특히나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면 더… 가능하다…

연인들이 왜 같이 셀프 포르노를 찍는지 아시는가?
그렇게 하면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생각이 너무 극단적으로 치닷는것 같다… 그만 하련다…

사실 지금 쓰는글은 너무나도 반론의 여지가 많다. 사진은 여러 종류가 있거든….
반론이 있으면 가만있지 말고 답글을 달아 달라… 혼자 바보같이 떠드는건 재미없다.

요즈음 해보고 싶은 사진.

같은 자리 같은 시간에 매일 찍기. 몇십년 동안 계속. <- 이미 이런 작품을 하는 작가가 있다.
별..누드..초원을 달리는 치타.. 제대로된 석양과 일출..
흠… 생각보단 별로 없구만…

이만..

나의 영원한 벗이라고 믿고 싶은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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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은 D2H,
지금 400만원 정도 하는… 스포츠나, 보도용에 최적화된 녀석…
셔터를 누르는 순간 1초에 8컷의 사진이… 찍혀버리는…. 녀석…

내 카메라는 윗 사진과 관계가 적은…D100…
나의 영원한 벗이라고 믿고 싶은 녀석이…
나를 배신하고 고장나버렸네요…

뭐… 산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니콘의 SLR은
무식하게 빛을 받아들이다가.

아직 군인 정신이 덜 묻어든 전자 부품의 부분에 이상이 생긴것 같습니다.

AS간 상태이며
대타 디배기를 하나 빌려 준답니다.

본사로 보낸다나.. 뭐라나.. 이런현상 첨이라나.. 뭐라나..

암튼.. AS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니콘이란 브랜드는 나에게
보통의 광학 회사.. 이상의 좋은 느낌을 줍니다.
오죽하면 온니 니콘이란 포럼이 있으니…^_^

요즈음은 400마넌짜리.. 카메라에 눈이 가네요…

주민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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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때 이런생각에 가득 찬 적이 있었다…

세상의 중심은 나…

뭐 이런 종류의 생각말이다…
뭐든지..안해서 그렇지 하기만 하면 전부다 되고, 내가 하는일은 대단한 일이고 등등.
거만하기 짝이 없는 생각이지..

하지만.. 세상은 그런데가 아니더라.
난 역시나 아웃사이더 였더라..
들러리 이고…
거대한 기계의 부속품이고…

고장나면 교체당해야 하는거고… 뭐.. 굳이 교체할 것두 없지…
사실은.. 다른 방법들이 존재하기에… 교체 조차 안해도 잘 돌아 간다…

는 거지…

거대한 무언가가 위대한 발걸음을 디디는데에,
같은생각이라고 믿고, 그 걸음에 일조하고 있는 한 세포정도…

밍이네집 때문에…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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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지…
화악 불법유턴하면 아주.. 빨리 달릴수는 있는데..
방향이 맞는지는 모르겠구..
돌아 가는 방법이 있는지도 모르겠지?

아… 앗… 계속해야만 하는데.. 바빠져서 글을 올릴 여력이 없네요.

오늘의 개똥철학은 “휴강”합니다…

그리고 별로 더 할말도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맘데로 시작한 밍이네 집 때문에 씨리즈는 이걸로 끝…
뭐.. 더 할말이 생기면. 이거 더 수정하면 되겠죠.. ^^

아쉽기에, 오늘 들은 재미 있는 이야기.. 하나만..
오늘자 라디오 직장인 상담 컬럼 중 에서…

질문 :  

나는 창업 맴버다. 창업후에 회사가 안정되고 나서 찬밥신세가 되었다.
회사에게 혹은 같은 창업맴버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어찌해야 하냐..

답변 :

지금 다른데로 옮기면 지금의 연봉 준다는데가 있냐?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 사람은, 보통 자신의 연봉에서 10% 이상을 올려받고 옮겨간다.
반대로 조정 대상이 되는 사람은 같은 연봉에 다른데에 갈데가 없다.
자신이 회사 내에서 어떤존재인지 잘 생각해 보라.
회사는 이윤추구의 집단이다.
자신의 실적은 무엇인가 돌아보라..

———————————————————

무서운 세상이죠…
리플이 요망됩니다.. ^_^…

밍이네집 때문에…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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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이네집 봄 신상품 촬영.
D100. Nikin 18-35 AF. SB-800 + SB-16

암…. 와이프가 갑작스레 시작한 사업…
출산 한달전에 사업 시작을?….. 감히.. 제정신이 아닌게다.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은 소위 셀러리맨이라 하는 틀에 갖혀서 살고 있다.
또한 우리 대부분이 어릴적부터 틀에 맞추어 져서, 그틀에 잘 적응하고 또한 일등을 하면,
칭찬받으며, 잘 나간다고 생각하게끔 강요 당해 왔다.

일할때도 어릴적 부터 강요당해 온 습성을 버리기 힘들다.
시키면.. 무척 잘 하지만, 알아서 하기엔 너무 힘들다. 혹은 못한다고 단정지어 버린다.

상급자가 일을 디테일 하게 요목 조목 짚어 주면서 일을 시키면, 좋은 상급자이고
대충 던져 주면서 “알아서”, “빨리빨리 대충”, “잘” 해봐.. 하면 .. 그넘은 죽일넘이다…..
보통은 이런식이다.

참,,, 아이러니 한 거다…

일이란 것을 하는 행위도 결국은 나의 시간이고,
나의 시간을 할애하여 다른사람의 무엇을 해주고 있으며,
그 다른사람의 일이란 것이 결국은 내가 소속한 회사, 즉 나의 다른 한 모습이라는 거다.

나의 다른 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행위가 일이다….
결론 내리자면 일은 곧 나의 생활이요 나… 라는 거다.
약간의 비약이 있긴 하지만, 난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말한다.

그럼 일을 지시받아야 한다는 건, 생활을 지시받는다는 것이다.
뭐. 사실 회사생활 자체가 규제이며 지시다.
출근을 내가 원하는시간에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퇴근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다.
중간에 나가버릴수도 없고. 앉아 있으면서 딴짓만 하고 있을수도 없다.
통제당하고 있는 것이다…

난 대학 대학원때 너무나도 작을 통제로 인하여 거의 방탕한 수준까지 이르렀었다.
그러다가, 처음 회사에 8시 출근하는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약간 익숙해 지자, 이 얼마나 효율적인 삶의 방식인가.. 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규제가 정말로 필요하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것도 오래가지 않는다.

세월이 좀 지나고 직급이 올라가면. 이런식의 규제 자체가 먹혀 들지 않는다.

출근이란건 다른사람의 눈이 있고 하니. 거의 잘 하지만.
퇴근을 맘데로 할 수 있고, 중간에 나갔다 올수도 있다.
앉아서 하루종일 신문을 보고 인터넷 하며 놀수도 있다.

혹 주위의 이런 사람을 보면서
우리는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이사람이 단순하게 논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직급이 올라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일이란 것이 하루종일 손을 움직여야만 잘.. 빨리 되는것도 아니고,
출퇴근이 칼같아야만 새로운 일을 따 올수 있는것도 아니다…
판단 기준이 애매해 져서, 과정으론 평가하기가 힘들어 진다는거다.

그래서 기업들은 간단한 논리로 사람을 몰아간다.

‘실적’  

실적만 있으면 된다.
모든것이 용서되거나.. 바로 짤린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 그만하고 일해야 겠다. 나는 아~~주 낮은 직급의 셀러리맨 이다. 눈치 보인다.
다음편에서 계속 하련다.

Sad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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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속박?’

이 세상 노래의 절반 넘어서…
영화의 절반 이상이…
소설의 많은 부분이…
기타.. 모든 예술이라 불리는 것들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서 논한다…특히나 이별이 많다.

난 어릴적 이런 사실을 싫어했다… 왜냐구? 너무 하자나.. 너무 많자나…

뭐.. 당신의 행복을 위해 내가 참아 준다는 식…
뭐.. 잊어 준다는 식…
뭐.. 영원히 기다려 준다는 식…
뭐.. 내 평생 하나뿐인 사랑은 오직 당신밖에 없다는 식.. 등등

아직도 그런류의 가사들이 매일매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으며, 새로 만들어지며,
오늘도 듣고 있는 씨디에서 나온다…

사실 이런거… 예전에는 들리지도 않았다… 요즘은 잘 들린다…
안되는 실력으로 음악도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다.

난 새로운 사춘기를 맞고 있나부다… 삼천포로 빠지기 전에 다시 복귀하자…

그러나 이별을 맞은 당사자 들은.. 말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아주 아주 심각해 지는 것이다.
관계 개선을 위해 무지하게 노력을 해 본다.. 그러나 찬놈은.. 장난이 아니게 차갑다…
이별이란 것이 성립되는 순간이다..

사실, 찬 사람은 그 사람데로 맞는 논리가 있다..
가령….. 좋지 않으면서 대충 우유부단하게 끌고 나가면 나중에 차일 사람은 더욱 비참해 진다는 거지..
그래서 당신을 위해서 빨리 차 준다.. 뭐 이런식.. 등등 이유는 너무나도 많고 합리화도 거기에 뒤따른다…

헤어지는 커플의 경우, 서로에 대해 얻게되는 짜릿한 재미(?)는 다 본지 꽤나 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몇 년 이상씩 사귀던 커플이 별안간 헤어 지면서 주변사람들 에게 설명한다.
성격 차이야.. 라고..

재미라 하여,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부연설명을 하자면,
‘재미’라는 건 모든걸 아우르는 나만의 표현이다.

처음 만나서의 설레임, 진행이 되어가면서의 떨림, 생각을 공유해 가면서의 즐거움, 등등
재미라는건 말 안해도 잘 알거라 생각한다.

혹자는 재미는 남자만 보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거 절대 아니다…

이런말도 있지 않은가…

“자유가 진정으로 무엇인지 아는 동물이여.. 그대는 여자..”

어디서 들은 말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들었을때는 무지하게 솔귓하고 맞다고 생각했다…

이런것을 일일이 논할수가 없다…  

모든 인간의 기본적 사고는 자기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결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녀석이 먼저 차고, 그 상대는 차이고.

차이는 녀석은 가질수 없는것에 대한 동경으로 더더욱 목말라 하면서 그 스토리를 노래한다.
그러면 더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며, 그 슬픔을 즐길수 있기에…

또 가장 중요한 한가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자신이 비참해지고 보잘것 없음을 느끼게 된다…
심하면 자살 할지도 모른다.

차는 녀석은 여전히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은 너밖에 없었어,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꺼야..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지내자…”

라고.

거북이 2집 10년이 지났지만 중에서…

Rap)
I love you , I miss you , Don’t leave me alone Yes, Bring me

Song)
please don’t tell me 얼마 만큼 사랑했는지 나 알고 있어요
Rap)
처음 널 만났었던 서로가 웃던 내 기억이 맞다면 술취해 실없이 웃던
나 괴로웠던 또 매일 지루했던 날들이 한순간에 머리에서 사라져버렸던
그날 하늘에선 비가오고 세상이 모두 씻겨지는 기분이야 대학로 이름모를
주점이라 희미해도 그때의 기분 나 남김없이 기억해
기쁠때면 귀여운 보조게가 내맘 들뜨게 만들었지 가끔
슬플때면 서글픈 내노래가 싸구려 낡은 내 통키타와 흐느꼈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너의 그 선물들도 여지껏 그대로
애타는 편지들도 지금껏 그대로 마지막 남겨진 일기장도 그대로

Song)
하늘도 우는걸 봤어요. 누구도 도와주질 않아 힘이
없어서 미안해요 지키지 못했어요 날 믿고 기다려준 당신께…
Please don’t leave me alone 정말 사랑했어 너무 보고싶어요
please don’t tell me 얼마 만큼 사랑했는지 나 알고 있어요

Rap)
꿈만갔았던 너와 함께 했었던 시간 다시한번 떠올리며 혼자 눈물흘리며
앞으로 남은 인생 사죄하며 살겠어 하늘위 구름위에 슬퍼할 널 위해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너의 그 선물들도 여지껏 그대로
애타는 편지들도 지금껏 그대로 마지막 남겨진 일기장도 그대로
Yes, my love 10년이 지났지만,
Steel love you, It’s Real, 10년이 지났지만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너의 그 선물들도 여지껏 그대로
애타는 편지들도 지금껏 그대로 마지막 남겨진 일기장도 그대로
I love you , I miss you , Don’t leave me alone

노래듣기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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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찍은 사진

난.. 몰랐다.
내가 이런 사진을 좋아하는건지.

어느날 인라인 로드런을 하던중,

올림픽 대로 하부의 일점 투시도 같이 생긴 부분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강혁 형이 말한다.

너 투시도같은것에 미치는 구나? 라고….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이랬다.
그러고 보니 이런식의 사진이 많다…

그래서 내가 이런사진을 좋아하나부다 라고 믿게 되었다…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여전히 결정되지 않고, 선택의 소지가 많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결정이 된 것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혹은 지속적으로 말해 버리면,

그렇게 정말로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

술취해서 시작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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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혹자는 취하는 것 자체를 알콜중독이라고 말한다.

일면으로 나는 알콜중독이라고 생각한다.
술 마시는 것 혹은 취하는것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소주, 맥주, 혹은 양주잔을 기울이며 열변을 토하고 나면, 약간은 후련해 진다.
그렇지만 내가 혹은 상대가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던,
그 주제는 다음날이 되어도 해결이 되어 있지 않다.

얽힌 실타래를 풀기위해, 타인과 사고의 흐름을 공유함으로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지 말고 대화를 하면 될 것이 아닌가 !!

대학때 든 술버릇은 나를, 딱 한잔의 술과 대부분의 대화로 끝맺기를 허락 해 주지 않는다.
정신이 혼미해 져서 대화가 불가능 해지기 전까지는, 계속 나를 술로 달리게 한다.

요즘은 나의 몸상태가 점점 읽혀 진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은 여전히 취해있어 약간은 업 된 상태인듯 하다.
평소에 농담과 장난이 없는 나는, 되지도 않는 농담을 어린 직원에게 던져본다.

뭐, 사실 업무를 진행하기엔, 내가 생각해도 뇌가 멍청해 져 있다.

점심을 먹고나면 속도 좀 좋아지고, 머리도 회복이 되어 간다.
하지만 술이 깨어 감과 함께 찾아오는 불안감..
뭐랄까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하고 너무 놀다보면 불안해 지는 그런것과도 비슷하다.

마약이 깨고 나면 불안해 진다고 하는데, 이런것 일 듯 하다.
이럴때는 빨랑 집에 들어가사 샤워후에 자는것이 좋다.

지금은 좀 특이한 것이 업되어 있다는 것 보다, 기분이 나쁘다. 나쁘다기 보다 다운되어 있다.
업 된것의 다른 형태인 듯 하다.

기분이 않좋으면 또 술을 마셔야 하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