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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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요즘 아동복 가게 주인노릇을 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_^

친구 건물 하나 짓는다고 해서.. 건축영역검토 해주고.

친구네 회사 웹사이트 새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주고,

사진찍어주기 아르바이트 하고,

물건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 사장님이 옥션에 물건을 직접팔고 싶다고 해서,
컨설팅 해주고 옥션 물품등록 대행해 주고.

개인적으로는 건축커뮤니티 사이트 구축을 준비중입니다. <– 이거.. 10년간 벼르던겁니다….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도와 주셔야 합니다.

나름 바쁜 와중에 컴퓨터는 하드웨어적 결함을 보이고…

새로난 둘째도 마눌의 일손을 송두리째 차지하고 있고.. ^_^


뭐 행복한 고민이지만.. 열심히 바쁘게 살고 있으면서도.. 몇프로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한개로 압축해서 밀고 나가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친구말대로… 요즘의 한발짝 행보가 나의 나머지 인생의 큰결정이 될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얼마전 삼우다니는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다녀갔는데..
나는 또 나만의 개똥철학으로 우겨대었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한편에서 우겨대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행보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지만.. 옆사람의 외침을 참고하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뭐.. 예전처럼 술한잔 하면서 자신의 인생에만 올인해서 사고하고 토론할 수는 없겠지만,
시끄러운 아이들 속에서.. 아기들 울음달래느라 서성이면서도.. 이야기를 하고싶은사람은..
언제나 용인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숙식제공에.. 맛난 보쌈과 김치, 가시오가피 주로 대접합니다… ^_^

JAEE.NET 주인장..올립니다.

사진알바 하면서 찍은 사진한컷(위에서 보신 사진)과
가동중인 웹사이트 디자인 구경하세요.
http://www.ethemuseum.co.kr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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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하는것, 하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등등 너무 많다.

할 것들 중 급하지 않은것들을 자꾸만 미루고, 생각에만 담아두다가

막상 하려고 하니 별로 할 것들이 없다…

그래두 PDA에는 Thins to do .. 란이 가득차 있다…

이참에 정리 한번 해 본다…

남들이 보면 한심한것들이 많다만… 뭐.. 요즘 사람들이 안오니 상관없다. ^^

사고픈것..

일단 돈만 있으면 가장 편하고 빠르게 해결되는것…

차 – 윈스톰 혹은 토스카 – 3500~2500만원 – 요즘 내차가 거의 미쳤다.

프로젝터(TV)-소니프로젝터 혹은 LG lcd full HD – 250만원 – 티비도 한번 터졌다가 그냥 고쳐서 쓰고 있다. 하지만 새거 좋은거 사고싶다.

캠코더 소니 100G HDD형 – 200만원 – 둘째가 나면 사진도 찍어줘야 하지만 예술 동영상도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다.

카메라 니콘 D300 – 200만원 – 몇년을 벼르다 산 D100의 CCD 중심에 검은점이 생겼다. AS 받으려면 60만원 달라고 한다.

재봉틀 SINGER FUTRA – 250만원 – 지금 쓰는걸로 충분하지만 작품 만들려면 2% 부족하다. 우선순위에서는 한참 밀린다.

하드디스크 500G 시게이트 – 10만원 – 여전히 서버는 데이터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

화상카메라 – 2~3만원 – 케나다로 가버린 커피귀신과 화상통신을 위해.. ^^

적당한 가격의 전자기타 – 기타 치는거 멋지다..

막상 적어보니 몇개 안된다.. ㅡ,.ㅡ

좀더 생각해 보고 더 적어야겠다. ——-<작성중>——

<계속해서>

하고싶은것

땅사서 내가설계하고 내가 시공하기 – 장기계획…

2년짜리 여행 – 후진 나라에 가족들과 같이 좀 돌아다녀 보고싶다. 버스 하나 사서 계속 먹고 자고 돌아다니기…잘되면 거기서 정착… ^_^

큰 어항 하나 제작해서 꽉 채우기 2미터 정도 되는것 – 집이 되어야 한다.

관상용 식물 재배 – 농업 – 이것도 집이 되면 자연스레 할 수 있을듯 하다.

일본어 공부 – 뭐.. 만화만 봐서는 문자가 안되니.. 언어실력의 한계가 보인다.

모형비행기 제작 – 기체 형태만 제작하면 지금도 가능할 듯 하지만…

밍이네집 아동복 복합건물 – 1층 아동복 로드샵, 2층 어린이 전용 오픈 스튜디오, 3층 놀이터, 4층 오피스, 5층 팬트하우스 주거. – 대충 외관 디자인은 끝냈다. ^_^

작곡하기

소설쓰기

옷 디자인

해야하는것

밍이네집 온라인샵 리뉴얼 및 상품 관리

출산 후 밍이네집 오프라인 관리

추가 로드샵 오픈

건축사 취득 및 사무실 오픈

자체 디자인 신상품 제작

브랜드 론칭

적어보니.. 너무 너저분하게 많다…

뭐든지 제대로 하려면.. 좀 압축해서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야… 하나라도 이루어 질 듯 한데…

고민이다… ^_^

일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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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푼천리라고 했던가..

언젠가 아버님이 하셨던 말씀…

고사성어의 느낌이지만.. 고사성어는 아닌가부다.. 검색해서 안나오니…

지금의 조그만 차이가 먼 미래에는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

시작할때의 마음가짐 혹은 시작할때의 방법의 조그마한 차이가… 나중에는

결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다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든다..

잘 살고 있는건지.. 잘 살아야만 한다고 쇄뇌를 평생 당해왔기에.. ..

회사생활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다른 아무런 걱정없이 살던때가 나에게도 있었다.

대기업 예찬론자 이었던 때도 있었다…

단지 육체적으로 조금 피곤하고, 직장상사의 괴롭힘만이 힘듦의 이유이었지.. 흠흠…

뭐.. 절대로 결론내릴 수는 없지만.. 지금은 한발짝 멀리 떨어져서 볼 수 있을만큼의

객관성을 다시 찾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실적올리기 위해 실력이 없는이를 밟고 올라서는 시스템 이용자들..

마트가 좀 잘 되자. 동네 슈퍼마켓까지 밥그릇을 뺏어 버리려는

자칭 대한민국 애국기업… 대기업들… 집단 이기주의…

직장다니면서도 월급의 노예라고들.. 서로 이야기 하면서..

그런 한심한 작태를 극복할 다른 방안들을 서로 서로들 찾아..

노력해 보고… 즐기려고도 해 보고.. 그러면서 세월은 잘도 흘러간다..

인생을 풀어가는 한 방법일 뿐..

자신의 성향과 능력을 잘 알고 그걸 잘.. 적재적소에 사용한다면..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란걸 좀 더 쟁취하면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단, 욕심은 작게.. 즐거움은 더 확대 해석 할 것…

또한.. 적자생존의 사회임은 틀림이 없고. 이용하지 않으면 이용당한다는건,

대부분의 경우에 맞아 떨어진다..

이런 시장바닥에서 가족과 친한 친구조차 하나 없으면..

딱 자살하기 좋은 거다….

차라리 학교다닐때 처럼 꿈만 많고..

세상에서 내가 젤 잘난 줄로만 알 때가 더 행복했던것 같다.

사실 지금도 그런 자아도취에 빠져 사는 주변 친구들도 제법 된다..

대부분 큰 시스템에 속해서 자신이 시스템 자체인줄 알고들 그런다..

그 시스템이 자신을 갉아 먹고있는줄은 모른다.

하지만 절대 질타하지 않는다.. 그 도취가 그 자신을 살아가게 해 주는 원동력일 것이니..

사실 그냥저냥 밥 안 굶고 살아가기에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이니까…

그냥 다른사람한테 피해 안줄 정도로, 문제없이 혼자 잘낫든 말든 상관없다 이거다.. ^_^

나도 좀 더 더 더 겸손해 져야겠다..

여전히 잘난체의 대명사이니까.. ^___^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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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가르쳐 줘
지금의 자신을 행복하다고 느끼나?

그리운 가치관인데

적어도 지금의 내게
갈등은 존재하지 않아

고독히 걸어가며
악을 낳지 않으며
원하는 것은 적다
숲 속의 코끼리처럼..

Ghost In The Shell – Innocence – 중에서 발췌…

건축물 사진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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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건축물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달력에 이용하고 싶은데 이 경우에도 저작권 처리가 필요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 A ▶ 질의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건축물 자체가 저작권법상 보호대상에 해당하는가를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저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저작권이기 때문에 이는 당연히 요구되는 기초적 사항입니다.



저작권법 제4조는 “저작물의 예시 등”이라는 표제 하에 제1항 제5호에서 “건축물·건축을 위한 모형 및 설계도서를 포함하는 건축저작물(architectural work)”이라고 하여 건축물이 저작물의 하나임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어떠한 건축물이 건축저작물인지에 대하여는 침묵합니다. 따라서 건축물의 경우에도 저작권법 제2조 제1호가 규정하고 있는 저작물의 일반적 요건, 즉 “문학·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이어야 함을 충족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귀착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즉, 건축물이 문학ㆍ학술 및 예술의 범주에 속하는 창작물이라는 요건을 구비하여야만 건축저작물로서 저작권법상의 보호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건축물이 건축저작물로 될 것인가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건축저작물의 특질을 살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 시대부터 예술의 대표적 형태로 자리 잡아 온 건축저작물은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미술저작물이면서, 동시에 인간생활을 담기 위한 기술·구조 및 기능을 수단으로 합니다. 저작행위와 기술적 행위가 준별되지 않는 특성을 건축저작물이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조형미술로서의 특성과 함께 실용적 성질을 다분하게 지니고 있는 것이 건축저작물입니다.


이는 정원과 같은 것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논란이 있기는 하나, 건축물과 일체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경우에는 정원도 건축저작물의 일부로서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이 유력한 견해입니다. 그 점에서 건축저작물은 저작권법상 극히 특이한 존재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저작권법이 건축저작물을 미술저작물과 별도의 독립된 유형으로 특별하게 취급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건축의 모형이나 설계도서에 의한 시공에 대한 이른바, ‘실시권’의 부여라든가, 증·개축 등에 따른 저작인격권 제한 등은 특별한 취급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건축물인 건축저작물은 본질적으로 미술저작물에 속한다고 할 것입니다. 건축물 형태인 건축저작물이 건축예술로 일컬어지는 미적인 사상 또는 감정이 창작적으로 표현된, 즉 심미적 창작성이 구현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은 이를 반영합니다.

 

건축저작물을 미술저작물로 취급하는 법제가 많은 것도 이를 감안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저작권법이 “미술저작물 등”이라는 용어 안에 건축저작물을 포함시켜 규율하고 있는 것도 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파악됩니다. 이 점을 감안할 때 질의상의 건축물은 충분히 제시되지는 못하였으나, 달력에 이용될 정도라는 사실에 비추어 심미적 창작성이 구현되어 있는, 즉 건축저작물로 취급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질의상의 건축물은 일반 가옥이나 빌딩과 같은 건축물(건축사들은 이를 ‘건물’이라고 표현합니다)과는 다른 심미적 창작성을 구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의상의 건축물이 건축저작물에 해당된다고 할 경우, 이 건축물의 외관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달력에 이용하는 것이 저작권법상 문제로 되는 것인가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법 제32조(미술저작물 등의 전시 또는 복제) 제2항의 적용여부가 가려져야 합니다.

 

동조 제2항은 “제1항 단서의 규정에 의한 개방된 장소에 항시 전시되어 있는 미술저작물 등(여기에서의 ‘등’에는 건축저작물과 사진저작물이 포함됨)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호의 1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동항 제4호는 “판매의 목적으로 복제하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개방된 장소에 항시 전시되어 있는 건축저작물일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이를 복제할 수 있으나, 판매의 목적으로 복제하는 경우는 제외된다는 것이 위 규정의 내용입니다.


항시 공개되어 있는 건축저작물 등에 대해서는 일반인에 의한 자유이용을 인정하는 것이 사회적 관행에 합치되고 많은 경우에는 저작자의 의사에도 기초하고 있다는 사회적 인식에서 원칙적으로 복제를 허용하나, 저작자의 이익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특정의 경우에는 제외하고 있는 것이 위 규정의 취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질의의 경우는 판매의 목적이라는 일종의 목적적 요건 흠결과 배포라는 이용형태에서 침해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달력의 일반적인 제작 유통이 판매형태로 제작되어 일반공중에게 배포된다는 점과 물리적으로 건축저작물이 항시 개방되어 동일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 기초합니다.

 

건축저작물이 통상 개방된 장소에 항시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복제가 허용될 수는 있으나, 그 복제의 범위는 판매목적의 것까지 미치지 않으며 또한 배포를 허용한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과가 도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질의의 경우에는 그 건축물이 건축저작물이라는 전제하에, 다른 사정이 없는 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을 얻고 달력을 제작·배포하여야 적법한 행위가 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단순히 촬영한다거나 하는 복제행위 자체는 허용됩니다.


한편, 질의 내용과 별도의 것으로 그 건축저작물 소유주에 의한 이른바, 물체에 관한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에 의거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어떤 물체가 명성, 사회적 평가 등을 획득하여 고객흡인력(good will) 등 독립된 경제적 이익 내지 가치가 발생하였을 경우 이 물체의 소유자가 그에 대하여 배타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재산적 권리를 물체에 대한 퍼블리시티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권리는 그 물체의 소유자가 갖는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만일 질의상의 건축저작물이 고객흡인력 등 경제적 이익 등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건축저작물의 소유주가 갖는 퍼블리시티권에 의거한 권리처리 요구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실정법에 이 권리가 규정되어 있지도 않고 국제적으로 이를 인정하는 판례도 희소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정할 수는 없으나, 현 시점에서 이 권리의 일반적 인정은 어렵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소유주의 그러한 요구는 일방적 주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호흥/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책임연구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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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라고 하지..

근데 요즘 행동 하나 하나가 다 맘에 안든다…

열심히 사업 키워서 기업도 만들고, 국위 선양도 하고, 불우이웃도 도울려고 했더니…

맘에 안드는 국가 조직이 방해를 하는구만…

원래 그런 녀석들인 줄은 알았지만…

너무하네…

완전히 계획 차질이다…

외국 나가서 사업 키우는거… 일단 무기한 보류다…

이번에 완전히 세금 폭탄을 맞아서… 한 오천쯤 될 것같다…

아니, 무역하는데 한번이라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가르쳐 준 적 있냐고…

수출하는데 국가가 도와준게 하나라도 있냐고…

자격증을 발행한적 있냐고…

뭔가 좀 될 듯 해서 판을 키워 볼려고 하니,

갑자기 나타나서 지난 3년간 수입한게 잘못됬다고 한번에 세금 내라고 하면…

사업 그만하란 이야기지 뭐냐고…

영세 상인들 한테까지 쪽쪽 빨아먹은 돈들 다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다…

요즘 국가가 돈낭비를 하도 많이 해서, 돈이 부족하긴 한가부다…

중소기업 육성 좋아하네…

요즘은 이런말 해도 잡아가진 않을테니… 그나마 다행이네…

[전략설계팀 Alias_2020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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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설계팀 Alias_2020 대리]

삼우설계와의 연을 잠시 접어두려고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삼우설계 Alias_2020 대리 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생활의 시작을 삼우에서 하였습니다.

지난 4년여간 이곳 삼우설계는 저에게 건축이 무엇인지를 배우기에 앞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 곳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삼우설계와의 연을 잠시 접어두려고 합니다.

건축은 여전히 제게 있어서는 인생의 목표이고 꿈입니다.

따라서 건축을 떠난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목표를 위해 뛰어, 걸어가는 방법을 다르게 해 보려고 합니다.

그 길이 행여나 잘못 된 길이더라도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실행 해 보려고 합니다.

그간 동고동락했던 팀 원 여러분께 힘든 길을 같이 걸어가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여기며,

또한 저 없이도 더더욱 멋진 길을 만들어내서 나아 가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전히 삼우설계를 대한민국 최고의 설계 사무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세계로 쭉쭉 뻗어 나아가는 거침없는 삼우설계의 멋진 길을 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Alias_2020 올립니다.

———————————————————————————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삼우설계를 두어달 전 쯤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_^

해수로 한 5년 근무 했더라구요…

대학 생활 4년간 사람이 얼마나 많이 변하는지 잘 아시죠?

그런데.. 회사에서 거의 그정도 시간을 보냈으니..

얼마나 많이 변했겠어요…?

글은.. 마지막 인사글 전체 공지.. ^_^

조회수가 450이 넘었으니.. 거의 전 직원이 다 본셈..

현 대표님께는 엘리베이터 홀에서 그냥 잠깐 말씀드렸죠..

” 저 그만 두게 됬습니다. 하하하.. ^_^, 사업 할려구요..하하하..”

박 대표님과는 별로 안친한 관계로… 패스…

이제 삼우설계 로고는 필요 없을까나?

아래 보고서는 최근 이회장 보고를 성공적으로 끝낸 암센터 보고서중 일부.

암센터 설계는 거의 끝내고 나와서 다행입니다. ^_^

삼성 암센터 설계만 3년 넘게 했어요..ㅡ,.ㅡ  다 외웁니다..

지하 8층에서 지상 11층 까지 전층 평면이 다 다릅니다…ㅡ,.ㅡ. 병동층 까지도. 허허.

뭐.. 잘 안보이겠지만.. 발췌 금지.. ^_^

Life &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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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이 아니고 삶과 죽음이다.

몸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인생에 대해서 고민 할 수 있는거다.

돈을 버느니 명예를 얻느니…

흔히들 입버릇처럼 죽겠다고들 한다..

아파 죽겠다고 하고,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고 하고, 돈이 없어 죽겠다고 하고…

막상 진짜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 그런거 다 의미가 없을것이다.

사느냐 죽느냐.. 단순한 이분법으로…

언젠가는 닥쳐오게 될 것이지만, 나에게 닥쳐 온다면.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들 것 같다.

먼저 내가 살 가망이 있느냐 없느냐 부터 고민할꺼고,

그 다음엔 살아 있는게 나은건지 죽는게 나은건지도 고민할 것 같다.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는, 자기 삶에 집착이 있는 사람은 암도 이겨 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단단히 잡고 있는 줄을 놓는 순간,

의식과 함께 생명도 간다고 한다. 그래서 환자에게 때로는 거짓말도 한다.

노화로 인해 생명이 끊어지는 즈음에 들어 있으신 분들을 보면,

신체적으로는 거의 눈빛이 흐려져 있으며 말도 잘 할수 없으나, 자신에 대한 걱정보다는,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부 혹은 인생을 더욱 걱정하는 의미가 눈빛과 몸짓으로 가득하다.

주변사람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하며 살아온 분 일수록 더하다.

얼마전 같은 직장에서 같이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하고 인생에 대해 고민하던,

나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친구같으며 생각 깊은 상사인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

가시기 몇주일 전까지만 해도 내 차를 타고 분당까지 퇴근하면서,

조근조근히 이야기를 나누던 분이, 내가 본사로 복귀하고 좀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직장 화장실에서 아무도 없는 토요일 저녁시간에 홀로 가셨다.

내 삶에 대한 투정을 가득 늘어놓았던 그분과 이야기 하던 시간이 얼마나 후회스러웠는지 모른다.

내가 그분의 말을 조금 더 들어 주었다면 하는 생각이 가슴을 후벼판다.

그를 조금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둘러 싸여 있었으니, 그가 그러한 판단을 했을거라는 생각 때문에…

같은 직장에 있는 다른 모든 동료들도 원망스러웠고, 그분의 가족들 까지도 다 싫더라.

지금은 시간이 조금 흘러 이런 글조차 쓸수 있게 되었고,

어느정도는 잊을 수 있게 되었다.

장례를 치르는 순간에도 사람들은 말한다.

한달만 지나면 다 잊혀 진다고…

정말 그러하다.

너무 싫었던 것은,

한사람의 죽음을 두고 서로 책임 회피를 위해 잔머리들을 굴리는 모습이었다.

사실 남아있는 사람들이 생각하기 편하게 논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망자의 약점을 부곽시키면 책임이 망자 자신에게 가니까.. 망자는 변명조차 할 수 없으니..

누구나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해 본 적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려고 들면, 그것이 쉽지 않은것을 알게 된다.

용기가 없어서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다른 많은것들이 마음에 걸린다.

마음에 걸리는 것들은 많은 부분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것들 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아직은 삶에 애착이 있다는 것이다.

삶에대한 애착이라…

집념이 아닌 애착이라면… 그 삶이 행복이어야 할텐데…

아이러니 하다…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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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건지 내려가는건지…

도통 분간이 안가는구랴…

회색의 세상을 극복하는데에는 시간과 연륜과 노력이 필요하다…

적당한 구실을 만들어도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조그마한 파도에도 휩슬려서 무너지기 마련…

더 많이 읽고, 보고, 논하고…

생각을 해야겠지…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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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라…

사람을 바꾸어라…

그들과 동화 되어라…

긴긴 마라톤이라…

천천히 뛰면서 경치를 보라…

천천히 뛰면서 휴식을 취하라…

전력 질주할 힘을 모아라…

달리면서 지름길을 생각하라…

같이 뛰는 사람을 배려하라…

달리는걸 즐겨라…

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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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꿈틀거리며 더욱더 커져가는 열정적인 불.

더 태울 열정이 사라져 버린 불.

분명히 다르다.

그 어떤 불이라도 언젠가는 꺼진다.

사람도 언젠가는 죽어 없어진다.

한번살다 가는 인생, 광발나게 열정적으로 활활 태우다 가는게 좋지 않는가?

나는 죽어 없어져도 내가 설계한 건물은 내가 죽은 후에도 100년은 넘게 남아 있는다.

대학때 처음으로 만나 열정적으로 밤을 새우며, 도면을 그리고 모형을 만들고 스케치를 해 대던 건축.

비슷한 처지에 있는 건축 설계인들과 경쟁해서 이겨 보겠노라고 수없이 참여했던, 현상설계, 턴키.

최고의 병원을 설계해 보자고 … 하루에 출퇴근,밥먹기,잠자기 빼고는 회사에서 올인…

미국 설계사와 함께 설계 진행하느라 매일 영문편지 작성에 유저들과 회의에… Medical Planning에… 협력업체 관리에…

그렇지만… 무언가 부족하다…

이렇게 5시간씩만 자고 일하는데다 올인 하는 생활을 평생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더 두려운건. 다음 프로젝트를 해도 또 똑같이 생활 할 것 같다는것…

뭐랄까… 미래를 알고 나면 달릴수 없다고 하고, 살아가는것에 의미도 희석된다고 하는데.

요즘 그런 느낌이 든다.

학교때 부터 지난 10년간 건축 설계 라는 녀석에게 쇠뇌를 당해서 췌면속에서 살아오다가, 지금 그 마력이 약해지고 있는 국면.

정말로 심각한 문제다.. 앞으로 뭐 하고 살아갈 지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곧 온다.

나이가 들 수록 더 직장은 옮기기 힘들다.

뭔가 어떻게 디자인하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도면에 트레이싱지 대고,

새로 뚜껑 연 빨간색 플러스 펜으로 선을 스윽 스윽 그을때면…

이보다 더 행복한 고민이 없다 싶고,

매일 10시 넘어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뭐 좀 먹고 나면 12시반이나 1시가 넘어 버리고,

매일 늦은데다가 애기랑 놀아주지조차 않는다는걸 못마땅해 하는 집사람…, 이런 생활을 생각하면…

정말 진저리 나게 싫고…

이 생활을 나머지 평생 동안 하라고 하면… 차라리 칼퇴근 하는 알바를 하며 돈 적게 받겠다 싶고…

정말 모르겠다…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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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회사일에 빠져들어…

경섭형 표현을 빌리자면…

깔때기에 빨려서 내려가듯이, 더 빠져들어가서…

선택할 수 없이 꽈악 끼어들어서 … 나의 출구는 더 좁은 하나 밖에 없어지는….

개인시간이라고는 조금도 없다…

어제는 4시간 자고 출근했다…

술먹고 조금 잤으면 그럴수 있지만…

일하고 퇴근하니, 새벽 1시 30분… 4시간 자고 일어나서 급하게 졸면서 1시간 운전,

출근해서…지각을 면함과 동시에.. 급한 업무를 처리했으나…

그걸로 문제가 다 해결되는것도 아니더라…

할로윈데이 즐기며 뭐 하고 놀까 하는 고민좀 했으면 좋겠다…

전문 관리직으로 옮기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을듯 하고 연봉도 더 많이 받을텐데,

오라는 데는 몇군데 있으나, 함부로 가기 힘들고 고민된다.

나의 대학원 시절 지도 교수는, 딱 잘라서 말한다.

“건축하는사람들이 이제는 거의 없어지고 있어서, 좀 더 열심히하고
실력을 쌓고 있으면, 정말 물 만날 날이 올것이니… 옮기지 말고,
좋은 프로잭 잘 진행해 가라…”

맞는 말씀이시지만… 결정하기는 너무나 힘들다…

지금 육체적으로 힘든것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받는 고통이 더 많기에…

“관리직만 20년간 하고 나면, 자기가 뭐 한지도 모르고 이룬것이 하나도 없다고…”

일하기 나름 아닌가?…

파도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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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지만 평화로운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몇 일도 못버티고 지겨워서 도망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지 않는가?

단지 못 가지는 것에 대한 동경인지.. 내 뼈속에서 부터의 외침인지..

나도 알수가 없느데… 누가 나의 외침을 들어 줄 수 있단 말이냐…

니가 원하면 니가 이루어 내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준비 해야지…

그치?

클라이언트와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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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웃음의 대학’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국가를 소위 ‘갑’ 혹은 모든 종류의 일을 의뢰한 ‘클라이언트’ 쯤으로,
저(희극작가)를 ‘을’ 혹은 일을 의뢰받고 수행하는 ‘서버’ 쯤으로 생각해서
해석하면 참 재미있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 영화상의 상황을 조금 요약하면,

희극작가가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검열관(공무원)이 대본 수정을 요청하는 대로 다 고쳐야만 합니다.

이때 거의 요구대로 고쳐서 공연 허가를 받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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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당신(검열관)에게만은 말해둘께요
이건 싸움이에요 저의

검열관;
싸움?

작가;

검열관;
어떤 의미에요?

작가;
전 알 수가 없어요
국가가 하는 일이…
어째서 웃어선 안되는거에요?
어째서 서민의 오락거리를 빼앗으려는 건가요?

검열관;
당신기분은 알겠어요
하지만 적어도 여기서(검열하는장소-관공서) 이야기할 일은 아니에요

작가;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이해가 안되요
자유롭게 연극을 할 수 없다는건 이상해요
어째서 작가가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없는거에요
어째서 재미있는걸 만드려는데
하나하나 검열을 받지 않으면 안된단건가요?
실은 펜을 꺾으려 한적도 있어요
하지만, 전 희극작가에요
희극작가에겐 희극작가로써의
싸움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어요
시키는대로 타협하지 않고
관둬 버리는것도 하나의 방법 일지도 몰라요
검열관의 말을 무시하고
체포를 각오하고 공연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몰라요
하지만 난 무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건 희극작가의 싸우기 방법이 아니에요
나만 할 수 있는게 없을까
그래서 결심했어요
검열에서 무슨 이야기를 듣건
난 그걸 모두 받아 들인다
그리고
시킨대로 모두 고쳐 쓴다
하지만
고친 대본을 더 재미있고
더 이상하고 더 웃기게 만들어 보이는거다
그게
내 방법이란걸 알았어요
그게
권력에 대한
제 나름의 싸움이었던거에요

검열관;
당신이 말하는건 알았어요

작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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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작가는 거의 매일 밤을 새서 대본을 고쳐 옵니다…
뭐하는짓이지? ^_^

건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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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지하1층 linear accelerator 룸입니다.
사용자 협의용 도면이며, 건축도면이지요.

보안 자료이므로 유출하면 안됩니다. ^_^

뭐.. 도면이 복잡한 것을 넘어서서,
건축도면 같지 않고 기계나 전기 도면 같은 느낌이 납니다.

처음 도면을 보면 무슨 말인지 도통 알수가 없지만,
실제 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과 협의를 오래 거쳐서 나온 결과물로서의 도면은
사용자와 설계자에게 있어서 전혀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한국 건축 설계 도면의 한계점 중의 하나는

설계자 위주의(도면 그리는 사람위주의)도면이거나
좀 더 낫다고 보여지는 시공자 위주의 도면이 대부분 이라는 겁니다.

사실 도면을 그리는 이유는,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좀 더 체계적으로 명기하고,
좀 더 좋은 계획안을 찾기 위해서이고,
그것을 시공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그리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좀 더 나은 계획안을 위해서는 수정은 불가피 하게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수정해 나가는 히스토리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며, 좋은 결과를 도출하게 만들어 주는것이지요.

이 시점에서 사용자는 어떤 요구사항을 말하면서 건축가와 협의를 하면,
건축가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사항이 전기 포션지 설비포션인지 건축포션인지 상관이 없고,
단지 사용자가 원하는 바만 말하면 되게 해 주고,
더 좋은 안이 있으면 제시하고, 불가능한 것이 있으면 조언해 주는것이지요.

그러면서,건축가는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충분한 협의 후에 모두 도면에 명기하고,
그다음에 건축,구조, 설비, 전기 담당자가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해결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 했을 시에, 사용자와 다시 재 협의를 하구요..

그런데 요즈음의 보통 설계 프로세스의 경우에는 건축, 구조, 설비, 전기 도면을 모두 다 따로 그려놓고,
크로스체크는 설계자만 하고, 사용자가 알아 볼 수도 없게 해 놓고,

나중에 공사 해놓고 나면,

전기 컨센트 위쪽에 비상 샤워가 달려 있어서,
비상시에 샤워 스위치를 당기면 전기 때문에 목숨이 위태로울수도 있고,

중요한 기기 바로 위쪽에 HEAT PUMP가 설치되어,
가끔 물이 떨어져서 기기 고장을 유발하기도 하죠

일일이 언급 안해도 아파트 및 임대형 처럼 표준적인 건물을 제외한,
새로운 기능을 갖는 건축물의 설계의 치밀도는 사실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설계자가 열심히 꼼꼼히 일을 안해서가 아니고,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aribbean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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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 재미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사실 그간 뭘 해도 시큰둥 하고,

놀아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이고, 또 다른 뭘 해도 기대조차 별로 하지 않았는데…

오래간만에 하루종일 신나게 논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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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아야 재미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적어야만 재미 있는 것도 아니고,

끝내주는 시설이 있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
.

재미나게 놀겠다는 맘 가짐이 젤 중요한것 같습니다.

잠시동안 일터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던듯 합니다.

다들 같이 잘 놀아주셔서 고맙고, 놀 자리 펴 준 @주에게 특히 감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