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코 일중독자가 되지는 않으리라고 다짐하지만.
막상 마감이 다가오는데, 마감 못할것 같은..
혹은 마감을 어설프게 할것같은 느낌이 들면, 마음이 바뀐다.
Tag: Alias
진짜로 바쁘네…

뭔가 열심히 할때는..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동이 되어 버린다.
그렇다면, 준비는 어떻게 하는가.?
뭐.. 결론적으론 자신이 맘을 추스리는거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양념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늘 생각한다.
맘데로 할 수 있을때까지… 수양을 더 해야만 하지…
그 수양이란것도 요즘의 나의 철학에 따르면, 오랜기간 수련만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어야만 되는것도 아니다.
모든것은 적극성에 기인한다.
적극적이 되자. 그리고 Be Smart !!!. 깨어 있으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나에게 원하며, 같이 무엇을 위해서 일하는지를 생각하라.
그리고 나서 부지런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데로, 당신앞에 가려진 길이 점점 또렸하게 나타나리라…
바쁜와중에 넉두리 한번 늘어놓아본다.
[사진강좌] 제3강. 얼짱사진 찍어주기.
안녕하세요. Alias_2020입니다.
으.. 역시 항상 있는일이지만.
글 다 쓰고 작성완료를 누릅니다.
갑자기 뜨는 화면,
"로그인을 하세요 …" 라고…
그럼 로그인을 합니다.
그러면 컴터녀석은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전체 글 목록을 보여줍니다. 방금 쓴글은 제목조차 없네요.
그럼 난 BACK 버튼을 눌러보지만.. 방금전 40분간 써 온글은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습니다..ㅜ,.ㅜ
잠시의 좌절을 잊고 다시 써야겟네요…
뭐라고 썻더라…
.
.
본사로 복귀하게 되어서 오늘 월요일부터 7층에서 근무합니다. 점심이라도 같이하면 좋겠네요.
오늘은 얼짱사진 찍어주기란 제목으로 좀 가볍게 나가볼까 합니다.
사진기의 세팅을 건드리거나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좋은 상황에서 그냥 팍팍 찍을때 오히려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죽 읽어 보시고, 재미있게 기억하시기만 해도, 좋겠네요. ^_^
———————————————————————————————————
[사진강좌] 제3강. 얼짱사진 찍어주기.
오늘은 어느 한여름의 일요일 아침.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다.
김군은 여자 친구 얼짱만들어 주기 생각에 여념이 없다. 김군은 여친에게 전화를 걸어 말한다.
"자기야.~~ 오늘 날씨 최고야. 바다에가서 얼짱사진 찍어 줄께.!! 우리 자기도 예술이 될수있어 !!"
준비해서 바닷가에 도착. 거의 정오가 된다(빨리도 왔지). 해는 머리꼭지에서 아래로 내려쬔다.
여름의 빛은 역시나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 선그래스 없이는 눈이 부시다.
우리의 김군은 제2강을 열심히 읽었다.
여친에게 태양을 바라보고 서라고 하고, 자신은 태양을 등지고 순광촬영을 한다.
여러 셋팅을 배운대로 열심히 실현해보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 찰칵 !!"
가져간 디카의 조그마한 액정화면에선 이쁜이의 사진이 정말 얼짱처럼 나왔다.
종일 같은 방식으로 촬영하고, 저녁때 집에돌아와서 이쁜이와 같이 컴퓨터의 큰 화면으로 사진을 확인한다.
허걱…….!!!!!
.
.
이게 무슨 조화인가.? 우리 이쁜이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게 얼굴을 찡그리고, 쭈그러져 있으며,
눈주위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마치 팬더의 눈같다.. 아니.. 거대하고도 아주 진한 다크 서클이 ㅜ,.ㅜ 있다…
코 아래에는 코의 그림자가 마치.. 얼굴에 코밖에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광대뼈는 툭 튀어나와서, 얼짱이 아닌 얼큰이 사진이 되어버렸다.
"퍼억~~ !!"
얼짱 좋아하시네. 그녀는 집으로 가버렸다. 사진기가 후졌다는 말만 남긴채….
다시 테입을 전으로 돌려서 "찌이이이익~~~" 재생..
어느 무더운 여름날의 일요일 아침. 하늘엔 구름이 제법 있다. 구름은 있으나 비가 올것 같진 않다.
김군 생각에 사진이 잘 나올것 같은 날씨는 아니지만, 사진찍기를 강행한다.
준비해서 바닷가에 정오 도착. 사진을 찍는다. 순광촬영을 하고, 2강에서 배웠던 내용중에 기억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오토로 찍는다. 인물은 표정을 연기하고. 김군은 그녀의 좋은 얼굴각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찰칵찰칵.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얼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모두 다 잘나왔고, 그녀의 표정도 밝고 좋다.
그녀 말한다.
"와… 카메라 너무좋다. 자동 카메라가 이렇게 잘나와? 이거 삼송 카메라 맞어?"
김군 말한다.
"아냐, 이거 내가 잘찍어서 그런거야!!"
그녀 말한다.
"아냐, 표정바바.. 내가 멋진 모델이라서 그런거야!!"
그녀와 김군은 입이 찟어져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느낌이 든다.
왜 그럴까?
한여름 해변의 직사광선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일단 인물이 눈을 뜰수가 없다.
선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가 사진찍을때 벗으면.. 거의 죽음이다.
순광촬영 운운하며 태양을 바라보고 서라고 하면, 모델에게는 정말로 혹독한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포즈를 잡게하고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을 세고 찍게되면,
(이거저거 세팅맞추고, 찍는다고 하고 안찍히고, 필름 안돌리고 등등 잘들 알꺼다)
김군의 애인에게는 표정이 사라진지 오래다. 찡그리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바닷가나 산의 정상등지의 공기가 맑은 지역에서 직사광선에 얼굴을 노출시키고 촬영하면,
보통의 경우 눈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그림자와 코의 그림자가 너무 강조된다. 한마디로 빛이 너무 정직하게 강하단 거다.
여름의 경우는 차라리 구름이 제법 많이 있는 경우가 빛의 질이 더욱 좋다.
구름에 반사된 빛들이 인물의 여러부분을 조화롭게 비추고 있으며,
인물도 눈을 뜨기 쉬워 표정이 자연스럽다.
이건 카메라 탓도, 모델 탓도, 사진사 탓도 아니다. 빛의 타이밍이 좋았던 거다.
여기서 오늘의 소결론.
흐리거나 적당한 구름이 있는 날은 야외에서 직사광선 아래에서 찍어도 좋다.
구름이 전혀 없는 더운날이라면 그늘에서 촬영하라.
도심지라면 도심지 내의 적당한 먼지와 스모그 덕에, 직사광선도 그럭저럭 좋을수도 있지만 권장하진 않는다.
필자가 생각하는, 경험적으로 기억하는 사진 잘나오는 상황과 장소를 적어본다.
참고가 되는것이지 절대 정답은 아니다. 나름대로 자세히 묘사해 보지만, 분명히 간과한 요소가 있을 수 있다.
자신이 초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은 다음 상황들중 몇가지 정도 기억해 두는것도 좋을듯 하다.
왜 그런지가 이유가 알고 싶다면 앞으로 강의를 착실히 듣던가 전화를 하라.. ^_^
다음에서 흐린날이라고 하면 비오기 직전의 흐린날은 절대로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은 빛이 필요하다.
비온 다음날, 해가 쨍쨍할때의 도심지 건물의 그늘이나 나무의 그늘, 모델도 촬영자도 그늘에서 그늘을 배경으로 촬영.
비온 다음날, 해가 쨍쨍할때의 도심지 고궁의 처마아래 그늘, 나무 그늘 아래.
흐린날 해변, 산 정상, 넓은 공원. 정오~4시경
스키장에서 흐린날. 인물의 배경이 슬로프 일 경우는 배경의 입체감이 떨어지게 되므로 산 계곡쪽을 배경으로 촬영.
건물 내부, 창가측의 밝은색(흰색) 테이블에 마주앉아서 창을 45도정도 등지고 촬영.
겨울의 직사광선에서, 봄, 가을의 오전 오후 직사광선에서 촬영. 통상의 경우는 오전이 오후보다 빛이 더 깨끗하다.
하나 하나 적자니 너무 많은 상황이 있을수 있겠다.
정리해보니 두가지가 되어 버린다.
아주 맑은 날의 그늘.
적당하게 흐린날의 그늘이 아닌곳.
흠흠흠.. 적어놓고 보니. 이렇게 단순하다니….
이런걸 깨닫게 되는데 10년이나 걸리다니…ㅜ,.ㅜ
이래서 공부를 할때는 정리가 필요한건가보다.
제3강 끝…^___^

——————————————————————————————–
재미 있으셨나요? 도움은 좀 되시나요?
이번 강좌는 좀 재미있게 되게 해 봤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카메라 촬영의 고수님이 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_^
아무래도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__^
다음번 강좌는..
피사계 심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건축물 사진을 찍을 때이든, 인물을 찍을 때든 거의 항상 강조 되는 내용입니다.
또 재미나게 해봐야겠는데.. 잘 될까요? ^___^
즐거운 한주 되시고 출사때 까지 타이트 하게 공부해 보자구요.
본 글의 저작권은 저작자에게 귀속되어 있습니다. 무단발췌를 금합니다. 2004.05.16 -Alias_2020-
[사진강좌] 제3강. 얼짱사진 찍어주기.

안녕하세요. Alias_20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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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의 세팅을 건드리거나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좋은 상황에서 그냥 팍팍 찍을때 오히려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죽 읽어 보시고, 재미있게 기억하시기만 해도,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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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좌] 제3강. 얼짱사진 찍어주기.
오늘은 어느 한여름의 일요일 아침.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다.
김군은 여자 친구 얼짱만들어 주기 생각에 여념이 없다. 김군은 여친에게 전화를 걸어 말한다.
“자기야.~~ 오늘 날씨 최고야. 바다에가서 얼짱사진 찍어 줄께.!! 우리 자기도 예술이 될수있어 !!”
준비해서 바닷가에 도착. 거의 정오가 된다(빨리도 왔지). 해는 머리꼭지에서 아래로 내려쬔다.
여름의 빛은 역시나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 선그래스 없이는 눈이 부시다.
우리의 김군은 제2강을 열심히 읽었다.
여친에게 태양을 바라보고 서라고 하고, 자신은 태양을 등지고 순광촬영을 한다.
여러 셋팅을 배운대로 열심히 실현해보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 찰칵 !!”
가져간 디카의 조그마한 액정화면에선 이쁜이의 사진이 정말 얼짱처럼 나왔다.
종일 같은 방식으로 촬영하고, 저녁때 집에돌아와서 이쁜이와 같이 컴퓨터의 큰 화면으로 사진을 확인한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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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조화인가.? 우리 이쁜이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게 얼굴을 찡그리고, 쭈그러져 있으며,
눈주위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마치 팬더의 눈같다.. 아니.. 거대하고도 아주 진한 다크 서클이 ㅜ,.ㅜ 있다…
코 아래에는 코의 그림자가 마치.. 얼굴에 코밖에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광대뼈는 툭 튀어나와서, 얼짱이 아닌 얼큰이 사진이 되어버렸다.
“퍼억~~ !!”
얼짱 좋아하시네. 그녀는 집으로 가버렸다. 사진기가 후졌다는 말만 남긴채….
다시 테입을 전으로 돌려서 “찌이이이익~~~” 재생..
어느 무더운 여름날의 일요일 아침. 하늘엔 구름이 제법 있다. 구름은 있으나 비가 올것 같진 않다.
김군 생각에 사진이 잘 나올것 같은 날씨는 아니지만, 사진찍기를 강행한다.
준비해서 바닷가에 정오 도착. 사진을 찍는다. 순광촬영을 하고, 2강에서 배웠던 내용중에 기억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오토로 찍는다. 인물은 표정을 연기하고. 김군은 그녀의 좋은 얼굴각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찰칵찰칵.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얼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모두 다 잘나왔고, 그녀의 표정도 밝고 좋다.
그녀 말한다.
“와… 카메라 너무좋다. 자동 카메라가 이렇게 잘나와? 이거 삼송 카메라 맞어?”
김군 말한다.
“아냐, 이거 내가 잘찍어서 그런거야!!”
그녀 말한다.
“아냐, 표정바바.. 내가 멋진 모델이라서 그런거야!!”
그녀와 김군은 입이 찟어져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느낌이 든다.
왜 그럴까?
한여름 해변의 직사광선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일단 인물이 눈을 뜰수가 없다.
선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가 사진찍을때 벗으면.. 거의 죽음이다.
순광촬영 운운하며 태양을 바라보고 서라고 하면, 모델에게는 정말로 혹독한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포즈를 잡게하고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을 세고 찍게되면,
(이거저거 세팅맞추고, 찍는다고 하고 안찍히고, 필름 안돌리고 등등 잘들 알꺼다)
김군의 애인에게는 표정이 사라진지 오래다. 찡그리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바닷가나 산의 정상등지의 공기가 맑은 지역에서 직사광선에 얼굴을 노출시키고 촬영하면,
보통의 경우 눈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그림자와 코의 그림자가 너무 강조된다. 한마디로 빛이 너무 정직하게 강하단 거다.
여름의 경우는 차라리 구름이 제법 많이 있는 경우가 빛의 질이 더욱 좋다.
구름에 반사된 빛들이 인물의 여러부분을 조화롭게 비추고 있으며,
인물도 눈을 뜨기 쉬워 표정이 자연스럽다.
이건 카메라 탓도, 모델 탓도, 사진사 탓도 아니다. 빛의 타이밍이 좋았던 거다.
여기서 오늘의 소결론.
흐리거나 적당한 구름이 있는 날은 야외에서 직사광선 아래에서 찍어도 좋다.
구름이 전혀 없는 더운날이라면 그늘에서 촬영하라.
도심지라면 도심지 내의 적당한 먼지와 스모그 덕에, 직사광선도 그럭저럭 좋을수도 있지만 권장하진 않는다.
필자가 생각하는, 경험적으로 기억하는 사진 잘나오는 상황과 장소를 적어본다.
참고가 되는것이지 절대 정답은 아니다. 나름대로 자세히 묘사해 보지만, 분명히 간과한 요소가 있을 수 있다.
자신이 초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은 다음 상황들중 몇가지 정도 기억해 두는것도 좋을듯 하다.
왜 그런지가 이유가 알고 싶다면 앞으로 강의를 착실히 듣던가 전화를 하라.. ^_^
다음에서 흐린날이라고 하면 비오기 직전의 흐린날은 절대로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은 빛이 필요하다.
비온 다음날, 해가 쨍쨍할때의 도심지 건물의 그늘이나 나무의 그늘, 모델도 촬영자도 그늘에서 그늘을 배경으로 촬영.
비온 다음날, 해가 쨍쨍할때의 도심지 고궁의 처마아래 그늘, 나무 그늘 아래.
흐린날 해변, 산 정상, 넓은 공원. 정오~4시경
스키장에서 흐린날. 인물의 배경이 슬로프 일 경우는 배경의 입체감이 떨어지게 되므로 산 계곡쪽을 배경으로 촬영.
건물 내부, 창가측의 밝은색(흰색) 테이블에 마주앉아서 창을 45도정도 등지고 촬영.
겨울의 직사광선에서, 봄, 가을의 오전 오후 직사광선에서 촬영. 통상의 경우는 오전이 오후보다 빛이 더 깨끗하다.
하나 하나 적자니 너무 많은 상황이 있을수 있겠다.
정리해보니 두가지가 되어 버린다.
아주 맑은 날의 그늘.
적당하게 흐린날의 그늘이 아닌곳.
흠흠흠.. 적어놓고 보니. 이렇게 단순하다니….
이런걸 깨닫게 되는데 10년이나 걸리다니…ㅜ,.ㅜ
이래서 공부를 할때는 정리가 필요한건가보다.
제3강 끝…^___^
——————————————————————————————–
재미 있으셨나요? 도움은 좀 되시나요?
이번 강좌는 좀 재미있게 되게 해 봤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카메라 촬영의 고수님이 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_^
아무래도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__^
다음번 강좌는..
피사계 심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건축물 사진을 찍을 때이든, 인물을 찍을 때든 거의 항상 강조 되는 내용입니다.
또 재미나게 해봐야겠는데.. 잘 될까요? ^___^
즐거운 한주 되시고 출사때 까지 타이트 하게 공부해 보자구요.
본 글의 저작권은 저작자에게 귀속되어 있습니다. 무단발췌를 금합니다. 2004.05.16 -Alias_2020-
[사진강좌] 제1강. 빛을 받아들여 감광체에 담기 = 사진찍기
[위 사진기는 제가 약 7년동안 거의 매일 들고 다녔던 Nikon F3hp 입니다.]
안녕하세요 Alias_2020입니다.
사진강좌 촉구 성명(?)에 고무 받아 강의를 마음대로 시작 합니다.
가벼운 강의가 되어야 바쁘신 중에 글을 읽어 주실 분이 있으실 것 같기도 하고,
글을 준비하는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강좌이어야만, 오히려 끝까지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주제도 가볍게 시작하고, 어떠한 약속도 없이 아는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형식으로 시작 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이론서적을 독파 하지 않은 관계로, 단지 경험에 바탕 한 실전적 사진기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강좌를 읽어 주시는 회원 분들의 적극적 반응이 있어야만, 더 강의가 알차게 준비될 듯 하고, 오래 지속될 것 같습니다.
혼자 하는 말은 실수가 있을 확률이 높고 중요한 것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여러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야만 피드백이 되어 정제가 되겠지요. ^^;
서두가 너무 긴 강의는 재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아니까.. 그냥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사진을 찍을 때 도움될 만한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오늘은 우선 첫시간이므로 다음시간부터 할 설명에 기초가 되는 용어에 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다 보면, 읽기가 싫어지고 머리에 남지도 않기에… 중요한것만… ^_^
강의의 편의를 위해서 앞으로 존칭을 생략하겠습니다. ^_^
———————————————————————————————
[제1강] 빛을 받아들여 감광체에 담기 = 사진찍기.
조금 아는 사람에게 제1강은 무의미하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제목부터 설명해야겠다.
“빛을 받아들여 감광체에 담는다.”
우리가 사물을 보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어떤 광원에서 발생한 빛이 특정 사물에 반사되어 나오는 것을 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진기도 마찬가지다.
사물에서 반사되는 빛을 렌즈를 통해 감광체에 담아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많은 사진은 반사광을 담아내는 것이다. 뭐 태양을 직접 찍거나 촛불을 찍거나 하는 경우는 직사 광을 담아내는 경우이다.
사진을 찍을때 조절해야하는것 혹은 조절하면 좋은것은, 다음과 같다.
렌즈 – 반사광의 영상을 감광체 표면에 맺히게 빛의 방향을 조정 해 주는 것. 광학 줌 몇배 라고하면서 파는것이 이에 해당한다.
초점(FOCUS) – 렌즈 사이의 거리를 조정하여 필름 면이나 CCD상에 빛을 모아주어 상을 맺게 해주는 것. 미터나 피트 방식으로 표현된다.
조리개 –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적절히 조정. (기본적으로 렌즈의 일부를 가려주어 빛을 적절히 막아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F 1.4 , F 2.8 등의 방식이다.
셔터 속도 – 감광체가 빛에 얼마 동안 노출되어 있는가를 결정. 1/60초, 1/125초 등의 방식이다.
셔터버튼(셔터 릴리즈) –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할때, “요것 눌러 주세요.” 할때 “요것”, 위의 여러가지를 조절한 후에 결정적인 빛 받아들이기 작업을 시작하는 버튼이다.
다시 정리하면 렌즈, 초점링은 빛의 방향을 조절해 감광체면에 맺히게 해 주는 것이고,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는 빛의 양을 조절해 주는 부분이다. 이를 노출이라고 한다. 필름이 빛에 노출된다는 표현인 듯 하다.
사진을 찍을때에는 초점을 잘 맞추고, 노출을 잘 맞추어야 한다.
인간의 눈은 자동 초점에 노출, 심지어는 자동 화이트 밸런스까지 지원한다.
가끔의 눈들은 일부 기능을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지만 사용되지 않아 둔화된 경우나, 심지어는 고장이 난 경우도 있다. ^_^.
화이트 밸런스에 대해서는 후에 설명하겠다.
자동카메라로 찍으면 이 모든 것을 고민할 필요가 없고, 찍는 순간만 결정하면 된다.
고민하지 말고 찍자.
기본적인 필자의 생각은 이것이다.
“사진 원리 같은거 몰라도 사진 찍는데 지장 없다.”, “모르고 찍는게 더 잘나올때도 많다.”
간단한 용어설명으로 1강을 마치고, 다음부터는 바로 실전에 들어가보자..
5월 29일 오후 출사를 대비해 노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 계획이다.
앞서 말했듯이 다음 강의는 언제가 될지 모른다. ^_^
—————————————————————————————–
막상 쓰면서도 공부를 더 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궁금한것이 있거나 원하시는 주제의 강의가 있으면 요청해주세요.
오류가 있거나 보충설명이 있으면 글 남겨 주시거나 메일 주세요. ^_^
본 글의 저작권은 저작자에게 귀속되어 있습니다. 무단발췌를 금합니다. 2004.05.11 -Alias_2020-
매일 다니는 길

매일 다니는 길이지만.
날마다 다른생각을 하면서 걸어 갑니다.
여러분도 그렇죠?
Alone…

…
광운대 수업 관련 메일을 지우며… ^_^

수신: z@@@yahoo.com
제목: 안녕 하세요. 수고 하셨어요. 정말
날짜: Tue, 02 Jul 2002 14:23:23 +0900 (KST)
안녕하세요. 수강했던 배@@이라고 합니다. 더운데 성적 정리하시느라 힘드셨겠네요. 학생이 정말 많을 텐데.^^
성적이 안나와서 속타했는데 이렇게 나왔네요.
게다가 아주 좋은 성적으로.^ㅇ^
수업도 많이 얻어가는 소득이 있었는데 성적까지 잘나오니까요. 매일 맨앞에서 들은 보람이 이렇게 좋은 성과로 나타나니 정말 뿌듯하네요. ^^*
한학기 몇안돼는 들을 만한 과목중 하나였던 이과목. 정말 진지하고 열심히들을 수 있었는데 게다가 결과도 좋은니… 근데 1학기과목인지 2학기에는 없더군요. 배울꺼 많다고 추천했는데…
어째든 다시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제 학교일은 털어 버리셨네요. 한숨 돌리시고.그럼 덥지만 이 좋은 여름 정말 좋은 일들로 알차게 보내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수신: “건축학부 황@@ 강사” <z@@@yahoo.com>
제목: 안녕하세요… ^^
날짜: Tue, 02 Jul 2002 00:03:58 +0900 (KST)
안녕하세요..
전 컴퓨터그래픽 수업을 들었던 학생임다.. ^^
컴퓨터공학과 권@@이라고 하구여…
쩜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방학이 가기전에
멜을 함 날려야 할것 같은 의무감에.. ^^
한학기 동안 수고하셨구여.. 근데.. 점수도 일케 잘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당.. ^^
방학 잘보내시구여 (근데 선생님은 방학이라도 많이 바쁠듯.. ^^;)
광운대 학생들에게 이번 처럼 알찬 강의 부탁 드립니다..
(담 학기에도 우리 학교에 오실거죠? ^^)
그럼, 안녕히.. ^^
수신: z@@@hotmail.com
참조: z@@@yahoo.com
날짜: Sun, 16 Jun 2002 20:45:23 +0900 (KST)
이번 학기 수강을한 학생입니다. 강의평가기간이라고 해서 들어 왔다가 메일을 보내게 됐네요. ^^
3학년까지 다니면서 “괜찮은데~” 하면서 들은 교양은 1~2개 밖에 없었는데 이번학기엔 들은 이 수업은 제가 그 동안 필요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도움되는 수업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앞쪽에 앉을려고 일찍 강의실을 찾아 앉는 현상도… 사실 스크린을 보기도 맨앞이 좋구요.
다소 학교측 요구와 기타의 이유로 휴강이 있어 욕심만큼은 배울수 없었지만 필요한걸 많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좀더 홈피나 웹디자인을 하는데 필요한 팁을 배웠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그런점에서 이미지 레디가 유용했습니다.^^
음 그리구 질문한가지 페인터를 배울수 있는 사이트가 없을 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페인터 사용법이 나온 사이트는 없던데.
송@@ 강사님과는 또다른 스타일로 강의를 해주셨던.. 첨엔 송@@강사님 말씀이 느린편이라서 황@@강사님의 빠른 진행이 맘에든 부분이였죠.^^ 나중엔 두분에 스타일이 조화되면서 강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죠.
어째든 수고 하셨구요. 좋은 여름 보내시길…
대한민국 8강 웃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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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대략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이 찬사의 매일을 보낸듯…ㅡ,.ㅡ
스펨메일이 많이 오는 관계로 야후메일과 메신져의 연동을 고민중…..
메일을 정리하면서 마음의 정리를 하는듯 하네요…. ^_^
사진은.. 광운대 수업중 중간고사 시험…
500만 화소 카메라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시험 시작하며, 커닝할 녀석들 나가라고, 사진찍는다고 겁주니까..
어떤 녀석 후다닥 나가고,, 그 옆에 앉아 있는녀석, 시험을 죽쑤더라구요.. ^_^
좋은 추억이었죠..
입사식 노출계..

약간은 허무해진 것이..
어제 새로 중고로 구입한 입사식 노출계…
이놈 덕분에 다시 메뉴얼 포커스 랜즈를 장착해서 찍을수 있게 되었는데..
아.. 참고로 D100에 MF 랜즈군을 사용하면 촬영이 가능하지만 노출정보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감으로 찍고 프리뷰 같은걸로 사진을 확인해야 하죠. 초첨두 수동인건 당연하구요.
1.4란 밝기도 대단하거니와 단랜즈의 선예도가 다시한번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스트로보 없이 조명을 밝게 하고 그냥 실내에서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ㅡ,.ㅡ
그럼 괜히 산건가? 스트로보?
D100, Nikkor MF 50mm F1.4 , 실내 조명
입사식 노출계..

약간은 허무해진 것이..
어제 새로 중고로 구입한 입사식 노출계…
이놈 덕분에 다시 메뉴얼 포커스 랜즈를 장착해서 찍을수 있게 되었는데..
아.. 참고로 D100에 MF 랜즈군을 사용하면 촬영이 가능하지만 노출정보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감으로 찍고 프리뷰 같은걸로 사진을 확인해야 하죠. 초첨두 수동인건 당연하구요.
1.4란 밝기도 대단하거니와 단랜즈의 선예도가 다시한번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스트로보 없이 조명을 밝게 하고 그냥 실내에서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ㅡ,.ㅡ
그럼 괜히 산건가? 스트로보?
D100, Nikkor MF 50mm F1.4 , 실내 조명
SB800구입 기념.

회사 동료의 결혼을 핑계삼아, 구입한 최신형 니콘 스트로보.
역시 이것저것 구입해도 사진찍으러 나갈 시간은 없고,
집에서 테스트 샷을 날려 보네요.
이제 거의 2달째 되어 가는 딸녀석은 스트로보가 번쩍이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눈에 직접 안가게 바운스를 칠려구 노력은 했지만..
가끔식 놀라더라구요..
D100, Nikon AF 18-35, SB800
기타 정보는 파일 메타 데이터에 있습니다.
SB800구입 기념.

회사 동료의 결혼을 핑계삼아, 구입한 최신형 니콘 스트로보.
역시 이것저것 구입해도 사진찍으러 나갈 시간은 없고,
집에서 테스트 샷을 날려 보네요.
이제 거의 2달째 되어 가는 딸녀석은 스트로보가 번쩍이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눈에 직접 안가게 바운스를 칠려구 노력은 했지만..
가끔식 놀라더라구요..
D100, Nikon AF 18-35, SB800
기타 정보는 파일 메타 데이터에 있습니다.
SB800구입 기념.

회사 동료의 결혼을 핑계삼아, 구입한 최신형 니콘 스트로보.
역시 이것저것 구입해도 사진찍으러 나갈 시간은 없고,
집에서 테스트 샷을 날려 보네요.
이제 거의 2달째 되어 가는 딸녀석은 스트로보가 번쩍이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눈에 직접 안가게 바운스를 칠려구 노력은 했지만..
가끔식 놀라더라구요..
D100, Nikon AF 18-35, SB800
기타 정보는 파일 메타 데이터에 있습니다.
* Alias_2020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5-22 08:14)
* Alias_2020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1-06 09:06)
조지 마이클

조지 마이클의 Listenwithout Prejudice vol.1앨범에 들어있던. 스티커 사진.
첨부된 mp3파일은 이 앨범중에 제가 젤 좋아하는 곡
11분정도짜리 곡입니다.
Cowboys and Angels
Portfolio

급조한 포트 폴리오.
삼우설계 입사할때.
소장님 왈
” 야.. 이거 들고 다니기는 좋겠네…”
ㅡ,.ㅡ
암튼 취직에는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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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JY

◎ 사진주인공..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