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3406-.jpg

 

청도에서 가느다란 길로 연결되어 있는 마이다오.

이곳은 원래 어촌이었다고 한다.

 

칭다오가 개발되면서, 주민들은 아파트를 받고 이주하였다.

이 많은 배들의 주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살까?

 

대략 7만 평방미터의 이 섬은 이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비딩 중인 듯 하다.

 

이번 학기 4학년 학생들의 대지로 선정된 이 땅은, 복합 레져 시설로 계획되어 볼 것이다.

수업의 목적이야 다름아닌 위락시설을 계획하는것이고

중국 전역에서 돈을 쓰기위해서 몰려온 사람들을 위한 것일터...

 

다양한 시각의 고려도 필요하기에 글로 적어 본다.

이곳의 한때 풍요로웠던 어촌의 느낌도 남길 수 있다면 어떨까?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