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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평생동안 찾고 있지만 찾을수 없는것이.. 이런것 아닐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내가 뭘 원하는지..

잘 하고 있는건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갈림길중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게…

너무나.. 아쉽지만..


돌아가더라도.. 목표에 도달할 수만 있다면.. 달리는거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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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 크롤러들이 부쩍이나 늘었나부다..

하루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사람이 오는것 같지는 않고.. 로봇들 말이다..

말도없이 필요한 정보들만 빼가는 녀석들…^_^

어찌되었건 검색해서 원문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다 잘라버릴수는 없는 노릇이다..

윤성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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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군과 정효선씨의 아들 윤성이가 돌잔치를 했습니다. ^_^

윤성아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돈을 집었으니.. 돈걱정은 안하고 살겠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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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삼촌이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 사진정리한걸로 동영상을 하나 만들었단다..

나중에 보면 재미있겠다. ^_^.. 자네 아버지 덕에 자료를 아주 급하게.. 돌잔치 전날 받아서.. 손은 많이 못댔지만.. 그래도 볼만하단다. ^_^



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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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나면, 열꽃이라는게 생긴다..

온몸이 붉은 반점이 생기고, 어떤부분엔 딱지도 생긴다..

아동이 되어가는 중 꼭 한번은 거치게 되는 과정인것 같다. ^_^

학부모 참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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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는 @리네 유치원의 학부모 참관수업에 가 보았다..

생각했던것 보다는 수업이 너무 재미 있는 편이고, 선생님들이 잘 봐주시는것 같아서,

또 새로 지은건물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그렇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나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 우리 아이는 “산만함” 그 자체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열심히 들으면서 참여하고, 손들고 발표할려고 하고, 잘 따라하는데..

@리는 여기두리번 저기 두리번, 앞의 아이 괴롭히면서 찌르고 뒤돌아앉고.. …


나는 완전히 좌절하고.. 뭔가 집중력 강화를 위한 다른 형태의 교육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참관, 참여수업 이후에 학부모 회의가 있었다.

다른학부모들은 커리큘럼이나, 유치원의 재정상태에 대해 진지한 토론들을 했으나..

우리(집사람과 나 – 유일하게 양 부모 다 참석한 집이다)들은 우리아이의 문제에 대해서만 고민한다.


원장선생님한테 물어본다..

“선생님, 정말 저희 너무 놀랐어요. @리가 저러는지는 정말정말 몰랐어요.. 집에서도 저러지는 않거든요…?”

선생님 말씀하신다..

“@리 원래 안그래요.. 아마 양부모님이 다 오신분이 @리부모님 밖에 없어서, 자신감이 넘쳐서 저러는것 같아요..”

“아.. 네.. 그렇다면 다행이구요…”

그렇지만 걱정은 안가신다..


오후에 집사람이 담임 선생님이랑 통화를 한다..

@리가 걱정이라고 묻는다..

담임선생님 답하신다…

“원래 그렇지는 않구요. 오늘 부모님이 두분 다 오셔서 좀 심해진것 같아요..

사실 @리가 수업 전반을 다 파악하고 있어요.. 한번 발표하고 나면 연거푸 시켜주지 않는다는것도 알고,

그래서 발표하고, 자기 할것 하고 좀 놀다가 또 시켜달라고 하고.. 하는 식이에요.. 너무 걱정안하셔두 되요..

산만함의 정도는 또래랑 비교해서 딱 중간 수준이에요…”

흠… 좀 안심한다..


이번 여름엔 절에 특훈을 보내던지 아니면, 시골에서 좀 산만하지 않는 환경에서 지내도록 해 보았으면 한다..

항상그렇지만… 우리집은 산만하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아동복 재고들, 내장 다 드러낸 컴퓨터들 전선들.. 등등..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가게로 인한..

@리가 피해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