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zeroxe/files/attach/images/275/532/DSC_5721-.jpg
이번엔 부석사에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사진 하나 못얻어 왔네요…ㅜ,.ㅜ

더이상 건축물 사진에 관심이 없어졌나?

온통 인물사진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재미있게 다녀왔고, 역시 부석사는 볼만한 건축물이었습니다.

KUMC

https://blog.jaee.net/wp-content/uploads/2025/07/bae0583a813c4704e693952ecb95802c.jpg
고대 구로병원 아뜨리움 계획 모형

모형을 만들고 실제로 걸어다는 것처럼 촬영 할 수 있는 장비가 있더라구요.

거기다 쿨픽스 995를 대고 촬영했죠.

카메라가 들어가지 않는 위치에서 촬영도 가능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렌즈가 작다보니 선예도가 떨어지지요..

어감.

../../zeroxe/files/attach/images/601/2224/DSC_1640-.jpg
사람들은 참 신기하다..

흠.. 상황에 따라 적절한 말을 하고,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한다.

어제 일어난 일…

회의중…

사람1이 자료를 사람2 에게 넘겨 주어야 다음 일이 진행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사람2 말한다.

” 모든 자료를 3월까지는 보내 주셔야 그 뒤의 저희 일정이 해결이 됩니다.
  더 늦어지면 절대 해결이 안됩니다. 우리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왜냐면.. xxx해서 그렇고 xxx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xxx합니다.
  그래서 절대로 안됩니다. “

사람1 말한다.

” 아무리 그래로 우리가 해 줄수 있는 부분은 4월까지 밖에 안되요.
  뭐 일단 그쪽에서 바라는 기한이 언제인지 말씀을 해보세요.
  들어보고 서로 절충을 해 보게요.”

사람들 제각각 서로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계속적인 논의를 한다. 왜 안되는건지…
신경전이 한창이다. 거의 어떻게 해도 일이 진행이 안되어 보인다.
회의가 끝나려면 2시간은 족히 필요해 보인다. 진전이 안된다.
별로 양보하는 분위기도 없다.

이때 최상급자 회의실로 등장한다.

갑자기 대화가 멈춰지고 조용해진다.
간단한 인사후 최상급자 질문한다.

” 서로 논의 해서 양쪽에서 스케쥴 잡는데 문제 있습니까? “

사람 2 대답한다.

” 별 문제 없습니다. !!
  사람1 이 4월까지 밖에 자료를 줄 수가 없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데,
  A방식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이때의 어투가 중요한 포인트 이다.

5분전의 좌중의 어투는 상대편이 양보해 주지 않으면 일을 진행 하는데,
절대적인 문제가 생긴다는데 초점이 있었고,
지금의 어투는 어떻게 되더라도 자기가 해결 할 수 있다는데 초점이 있다.

물론 A방식이란것도 최상급자가 해결 해 주어야 실행을 할수 있는 방식이지만,
5분전에는 A라는 방식을 통해서 해결 할 수 있다고 말을 하진 않았다는것..

최상급자 말한다.

”  그래요 A방식을 통해서 하세요. 그럼 양쪽 다 문제 없는거죠? “

양쪽 다 대답한다.

”  네, 문제 없습니다. “

회의는 10분만에 종료되고, 그외 인사성 발언들이 오간다.
열심히 잘 해 달라는둥, 서로 협조해서 잘 하라는둥…

상황에 맞는 말을 하는것인가?

퍼래이드 기차

../../zeroxe/files/attach/images/275/528/DSC_5392-.jpg
롯데월드에 종종 갔을땐 이런게 멋지구나 하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엔 ‘멋지다’ 라고 생각해 버렸어요…

거기에서 춤추는 한명 한명들이 참 열심히 사는것 처럼 보이고,

여러모로 신경써서 꾸며 놓은 자동차이며 건물이며 조경물들은,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리가 좀 더 크면 연회원권을 만들어서 자주 다니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웨딩촬영장에서.

../../zeroxe/files/attach/images/598/1245/DSC_5197-.jpg
../../zeroxe/files/attach/images/598/1245/DSC_5198-.jpg
흠흠… 웨딩 촬영때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서로 찍어 주느라 일웅형과 @원군이 번갈아 안나와서 둘 다 올립니다. ^_^

일웅형은 귀국을 축하 드립니다.

유학을 마치고 Facility Management쪽과 건설사업을 시작 하신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들 같이 도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_^

@진@주결혼축하!!

../../zeroxe/files/attach/images/598/1243/DSC_5156-.jpg
두분 결혼을 축하 드립니다.
얼마전 웨딩 촬영장에 가서 촬영 했습니다.

잘나온 사진을 드렸음 했는데.. 별로 여의치 않았네요.
진짜 결혼식날 가서 좀 더 노력해 봐야겠네요 … ^_^

결혼식장 안내문은 아래 클릭하세요. ^_^

http://jaee.net/zboard/view.php?id=guest_book&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0

지뢰밭

../../zeroxe/files/attach/images/601/2222/DSC_4994-.jpg
인생은 마치 지뢰밭을 걷는 것과 같죠.

처음 인생을 시작했을 때는 단지 몇 개의 지뢰만 있죠.
소아 질환이라든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거라든지,

그 다음엔 사춘기가 되었을 때는 더 많은 지뢰가 있죠.
마약이나 보호되지 않은 섹스라든지, 음주 운전자, 권총을 든 소외된 아이 등등.

그리고 더 나이를 먹게 되면 더 많은 지뢰를 보게 되죠.
그리고, 그 지뢰밭을 건너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할 거예요.

하지만, 건너 가긴 불가능해요. 그렇죠?
살펴보면 볼 수록 더많은 지뢰를 보게 되기 때문이죠.

바로 곧, 당신은 발을 놓을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넌 뭘 본거야?

뭘 봤냐구요?

나는 모든 지뢰들이 있는 곳을 봤어요.
내가 했던 모든 것을 봤어요.

내게 일어났던 모든 것들도요.
나는 이 세상이 끝나는 곳을 봤죠

그것이 할아버지가 본 것이죠.
그게 바로 그를 망친 것이에요.

나는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무너지지는 않을 거예요.
내가 본 게 날 무섭게 했냐구요?

물론 그랬어요.

그게 날 여기서 그만두게 할 거라구요? 아니요.

사람은 모두 죽죠.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라마. <Taken> 중에서 발췌…

오래된 유머이지만 다시 올려놓네요.. 재미나서.. ^_^ 패러디 티와 잠자는모습…

../../zeroxe/files/attach/images/604/3913/BED.jpg
../../zeroxe/files/attach/images/604/3913/parody.jpg
윗그림은 요즘 유행한다는 패러디 티…

아래는 각 직업별 잠자는 모습인데요..
맨아래 디자이너는 건축하는 사람을 지칭하는것 같군요.
어떤 디자이너이든.. 고생은 다 하는듯…

~.~ 콕콕..

ㅎㅎ 제 글만 연속 세번 올라왔네요…

아 민망해랑~~~ ㅋㄷㅋㄷ

요즘 날씨가 추운데,, @리는 감기 안걸리고 무사히 있나요???

쫑여니 오빠는 감기 걸려서 제가 요즘 며칠 간호(?)하고 약먹이고 있답니다..

ㅋㅋ 그러다가 어제부터 제가 감기가 걸렸네요..

울 오빠는 다 나아가는뎅… ^^;;;;

명워니 오빠네 이사하셔서,, 조만간 성현이도 볼꼄 찾아가보려구 하는뎅…

@리도 보곱파요~~~~ (+.+)

시간 나시면,, @리랑 언냐랑두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