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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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미가 중국에 온지도 5개월이 되어간다.

@리는 중국어가 뭔지 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 유치원에 당당히 들어갔다.

 

절대 강제로 보낸건 아니다. 본인이 원했다.

@리의 이유는 간단했다. 유치원 놀이터에 미끄럼틀이 2개 있다는것…ㅡ,.ㅡ..

 

그래도 정말 다행이었던것은 이쁜이 미나가 있어서 였다.

 

전체 원생중에 @리를 제외한 유일한 한국인,

게다가 중국에 온지도 꽤나 되어서 중국어 한국어 모두를 구사할 수 있었던것.

 

@리와 미나가 어떻게 중국 아이들 사이에서 살아 남았는지는 나도 모른다.

선생님의 상담조차 깊이 받을정도의 중국어 실력이 되지 않기에,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추정할 뿐…

 

어찌되었건 지금은 대세를 형성하는 친구들과 같은 그룹을 지어 뛰어 다니고 놀고 한다.

정말 정말 다행인 것이다…

 

중국에 아무런 준비없이 와서 실패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될 뻔 했다.

현지에서 어른은 힘들어도 참으며 지낼수 있지만,

 

아이가 힘들어하면, 보통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

 

매일 아침에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울며, 한국에 빨리 가자고 눈물을 지으면,

어떤 부모가 그걸 몇년씩 참아 낼 수 있단 말인가?

 

한편, @미는 어찌된 것인지 몰라도, 여기 선생님들이  난리 법석을 피울 정도이다.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미만 보면, 한번만 안아 보려고, 또는 뽀뽀하려고 달려든다.

 

오히려 너무들 @미가 원하는 대로 잘해줘서, 집에서 버릇 관리가 안될 정도이다..

 

Thank God…!!!

미나야 고마워, 그리고 @리야 @미야 정말 대견하다..

슈만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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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 한미 합작 슈만 유치원.

 

중국 로컬 사립 유치원에 간 @리…

 

 

그나저나 이곳 사립 유치원에 아이를 둘씩이나 보내면…

 

여기서는 정말로 부유한 계층에 속하는것 같다…

 

교육비가 한국보다 더 비싸다…

 

정부 지원도 없다..ㅡ,.ㅡ…

밍이네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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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특집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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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레집게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다가 결국엔 집혀서… 고생하다..

뒤엔 재욱엄마 찬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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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밍이네집..

 

이제 거의 3년이 되었다..

 

계속해서 매출이 오르고 있고..

 

단골 손님들도 많아지고 있고..

 

정도 많이 들었다..

 

동대문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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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에 나오는 자켄 표정이라고나 할까..

야외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즐기는 콕 한잔..?…

아니다.. 사실 주차를 잘못해서 주차비 걱정에.. 우산을 차에서 안가져와서.. 소낙비 걱정..등등…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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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은 좀 안맞았지만… 그래도 표정이 좋아서..

수동 초점 렌즈로 맞춘것 치고는 그래도 꽤나 맞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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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처럼 포즈도 취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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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골라보고… ^_^

 

@리랑 동대문에 옷구경 갔다왔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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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잠깐 모델샷..

요즘엔 @리가 정말이지 사진찍기를 거부해서..

거의 사진이 없다..

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정말 잘 하는데, 전혀 하려고 하지 않는다..

새로운 당근이 필요한건가? ^_^

가훈

가훈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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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적, 초등학교때였다..
학교 과제가 ‘가훈을 적어오기’ 였던것 같다.

아버님께 물었다.
“매사에 성실히 최선을 다하자!” 라고 말씀하셨다.

그 후로 정말이지 그 덕목을 최고의 말로 여기고 생활했던것 같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부모님의 부지런함과 최선을 다하는 생활태도는,
나를 정신적으로 압박할 만큼 대단하시다… 그리고 제대로 본받고 싶지만 항상 힘들다…

몇일전 시간이 한가하여 @리와 같이간 경기도 박물관에서,
목판 인쇄 체험 공간이 있어, 둘러 보다가 눈에 번쩍 뜨인 글귀…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된다.”

기존의 무조건적인 노력에,  보상까지도 살짝 포함한 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_^

@리는 이걸보고 이렇게 읽는다…
” 을다하면 가된다.”
무슨말이야.. 도대체…ㅡ,ㅡ….

우리집 가운은.. 앞으로.. 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