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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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때는 한달간 큰녀석과 같이 경주에서 부모님과 같이 지낸다.

요 몇 달간 훌쩍 커버린 녀석을 보면서,

같은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

 

어른 대접을 해 주면 어른스러워 지고, 어린이 대접을 하면 어린이 다워지며, 아기 대접을 하면 아기다와 진다고나 할까…

 

무궁한 가능성???… 꿈을 꾼다…

때가되면

img alt=”DSC01116–.jpg” src=”http://www.jaee.net/zeroxe/files/attach/images/597/986/031/8f01a4290a99a65134a8bdcccae174bc.jpg”
 

사진에 있는 인형은 중국 전역 어디에 가나 항상 보이는 관광지 상품들 중 하나이다…

어디에 전시되어 있냐에 따라 가격이 10배가량 다르다…

 

처음 이 인형을 보고 마음에 들어 애들한테 사 가려고 했지만 부피도 크고, 일정이 많이 남아 있어 망설이다 말았다…

다음 장소에서 다시 보고 다시 다음을 기약했다.

몇번 지나고 나니 식상해 지더라…

돌아갈 때가 되니 없더라… 공항에서 발견하였으나 가격은 10배 가량…ㅡ,.ㅡ

 

기회는 한번 뿐… 망설이지 마라…

모 교수의 말대로 “설레이면 질러라…”

애들한테 좀 미안하다… ^_^…

다음 기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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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로 들어간다.

바지를 벗고 작은 볼일을 본다.

식탁에서 아침 밥을 먹고 있던 나는 무심결에 본다.

 

지금 중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집은 좀 작은 편이라 Dining + Living의 평면 구조이다.

그래서 방 하나를 제외하곤 거의가 연결되어 통해있다.

 

키 135mm 의 여자 아이가 볼일 보는걸 목격하게 된 나는 좀 민망하다.

 

나는 말한다.

“문 좀 닫고 볼일 봐 !! 그리고 화장실 사용하고 물좀 내려 !!”

 

내 말에는 이미 신경질이 좀 섞여 있다.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자가 셋이고 남자가 나 혼자 뿐인 우리집은 종종 문을 열어놓고 볼일들을 본다.

오히려 나는 문을 닫고 볼일을 본다.

 

또한, 중국 학교에서 물을 안내리는 시스템이라 그런지,

그냥 그런건지는 잘 모르지만 애들이 물을 종종 안내린다.

학교에서의 가르침에 따라, 본인들은 물을 아끼려고 그러는것 같기도 하다.

 

마침 오랜만에 중국에 오셔서 같이 아심 식사를 하시던 어머니 말씀하신다.

“때가 되면 다 알아서 한다. (여자니까 알아서 문닫고 볼일본다.) 너 너무 잔소리 많이 하는거 아니니?”

하신다.

 

맞다…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기 어언 6~7년.. 풀타임으로 일주일 내내 학교에서 아이들과 씨름한지 3년.

내가 변하고 있는게 나도 보인다. 잔소리가 점점 더 심해진다.

 

여기서 고민거리가 생겨난다.

 

대학생들을 대할 때면, 혹은 수업시간에 설계 크리틱을 할 때면, 

기다려 줘야 할때와 압박을 가해서 결과물을 뽑아 내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나도 거기에 맞추어서 행동한다.

 

그럼 대체 어디까지가 지도이고, 어디까지가 잔소리이며, 어디까지가 믿고 기다려 주는것인가?

 

또한 선생이 아닌 부모로서 집에서는?

 

그 기준은 그 당시에 내키는 대로 정하고,

기분따라 지껄이면 되는것인가?

 

 

이 사회가 가진 통념에 따라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부모나 선생을 불러 놓고,

자식이나 제자를 교육한 비밀을 알려 달라고 하면,

거의 하나같이 말한다. 

 

믿고 기다려 주었을 뿐…

 

일맥 상통하는것 아닌가? 때가 되면 다 한다고. 그냥 닥치고(?) 가만히 기다려 주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계속 가만히 두면…?

그것 역시 바보가 되는게 뻔하다.

 

 

 

그럼… 좀 많이 앞서나가 보자, 학교나 가정에서의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보 제공과 동기 부여가 필요한 것이다. 

 

정보 제공은 수업이란 것으로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변화했고,

동기 부여는 성적이란 것으로 나날이 세부화 되고 있다. 

 

열심히 하도록 유도하는 것 자체는 매우 좋은 것이다. 

교실에서 성적을 운운하는 것은 좀 더 학생들을 노력하게 만드는 도구 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네 사회는 이 성적이란 녀석을 가지고,

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고 싶어하고, 심지어는 미래까지 정하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것이다.

평생을 따라다니는 성적 증명서가 그러하다.

 

하지만 성적을 받을 당시의 학생은 적당한 시기가 아니었다면? 때가 아니었다면? 잠시 실수한 것이라면?

 

 

사람의 때는 모두들 다르다.

 

늦게 철들어서 어쩌고 저쩌고…

늦게 바람나서 어쩌고 저쩌고…

늦게 공부의 재미를 어쩌고 저쩌고…

늦게 부모님의 은혜를 어쩌고 저쩌고…

 

 

빨리 철든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

 

어릴적 부터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가고 사법고시 패스에 판검사…

어릴적 부터 운동에 두곽을 나타내어 각종 연령별 대회를 석권하고 올림픽…

어릴적 부터 감성이 풍부해서 미술과 음악에 소질을 보여 각종 대회를 …

 

보시다 시피 좀 더 빨리 나타나면 성공하고, 늦게 나타나면 소용이 없다는 논리가 대부분이다.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로 미국 풋볼 스타 선수의 대부분이 1,2,3월 생이라고…

같은 연령에 몇개월이라도 빠르니 체력이 좋고, 몸이 크다는 것…

 

 

하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만 생각해 보시라.

늦게 철들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늦게 바람나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늦게 공부의 재미를 알게되어 자나깨나 공부하며 행복하고,

늦게 부모님의 은혜를 알게되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등등 많을것이다.

 

반대로,

어릴적 부터 공부를 했지만 왜하는지 모르고,

어릴적 부터 운동을 했지만 왜하는지 모르고,

어릴적 부터 예술을 했지만 왜하는지 모르고,

 

또 다시 늦바람이 든다…

 

 

좀 삼천포로 샜다… 다시 돌아가서 정리해 보자…

 

부모가 혹은 선생이 강요하는 것은 아이나 학생이 그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도구를 사용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간단하게 다시 줄이면

 

아이나 학생이 행복하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지고한 즐거움이 세상에 있다고 알려주는것,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끈기를 길러 주는것,

사람과 사랑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것…

적당한 시간을 알려 주는것…

 

그럼 변기사건으로 돌아가 보자.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는 배려가 필요 하다는 것…

배려가 없으면 공존할 수 없다는 것.

 

여러 단계의 경고가 존재한다는것,

 

그리고 그 뒤에는 어둠의 본능이 언제든 일어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것…

 

부모도 사람이니 모성애 만으로 부족할 때도 있다는 것.

 

 

너무 오래간만에 글을 쓰니 두서가 없다…

재편집이 필요하다…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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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잘 놀다가도 자주 싸운다…

 

보통은 둘째가 시비꺼리를 제공하고,

큰녀석도 뭔가 좀 부족하다.

 

언니로서의 파워로 누르던가,

아님 아예 양보하던가 하면 될텐데…

 

어중간하다.

 

게다가 싸워서 폭력이 난무하게 되면,

꼭 큰녀석이 맞고 나선 되받아 때리지도 않고,

울고 온다…

“패버려~~~ ” 라고 가르칠 수도 없고… 거참…

 

그러다가 격화되면… 결국엔 이렇게 된다…

“둘 다 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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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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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등학교 어문(语文) 2학년 상권 11과

낭독, 번역: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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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숲속에서 먹을것을 찾고 있었어요.

그때 큰 나무위에 까마귀가 입에 고기를 물고 있었어요.

 

여우는 군침을 꿀꺽 삼켰어요.

 

여우가 눈을 한번 돌리고, 까마귀에게 말했어요.

“사랑스런 까마귀님 안녕하세요?”

 

까마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여우는 까마귀 대신 웃으며 말했어요.

“사랑스런 까마귀님 까마귀님의 아이는 잘 지내요?”

 

까마귀가 여우를 한번 보고 그대로 가만히 있었어요.

 

여우는 또 꼬리를 흔들면서 말했어요.

“사랑스런 까마귀님 까마귀님의 깃털은 너무 예뻐요. 참새보다 더 예쁜걸요? 비슷해요”

“까마귀님의 목소리는 너무 좋아요. 모든 동물들은 까마귀님의 목소리를 좋아해요.”

“까마귀님 노래좀 해 주세요.”

 

까마귀는 여우말을 듣고 너무 의기 양양 해 졌어요. 그래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까까까까까…………………”

 

까마귀가 입을 벌리자 고기가 떨어지고 말았어요.

 

여우는 재빨리 고기를 들고 도망가버렸어요.

사는게 재미 없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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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재미 없다는건?..

 

두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 ^^

 

 

첫째 경우는, 너무 (육체적으로) 힘이 들어서 미래가 안보이는것…

 

출산후에 발생하는 잡다한 일들이 노동으로 느껴지면,

 

새로운 가족을 받아 들이는 것이 행복한 일이 아니고,

 

고통이 되어 버릴 수도 있지..

 

하지만, 힘들어도 2년 정도만 지나면 대충 해결될꺼야..

 

사실 해결 된다기 보다는, 새로운 가족에 대한 배려로…

 

나 혹은 부부가 진정으로 적응하고 변해 가는거지..

 

정말이지 잔인하게 말하면,

 

내가… 혹은 당신이 너무나 어리고 철이 없었다는거고… ^_^…

 

 

 

둘째 경우는, 너무 편안해서 미래가 너무 뚜렷히 보이는것…

 

내가 아무리 난리 법석을 떨어도 나와 내 주변의 미래는 변하지 않을 듯 한 것…

 

그럴 때는 내가 그 곳을 벗어나야 변화가 일어나게 되지..

 

변하지 않는 조직은 망해가고 있다는 것과 같기에…

 

벗어나는 것이 좋다 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불행을 위하여 현재의 혼신의 노력을 바칠 수는 없는것…

 

몇일 전 아이들과 함께 해변(각주 *1) 에서 하루를 보내며..

 

애들을 보며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들 즐겁게 뛰어 놀고 있는데,

 

매일 힘들게 일어나서 학교에 가서 고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가면 안되나?

 

사실 학교에 가는 이유는 나중에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 준비가 아닌가…!

 

그래서 그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느라, 매일 힘에 부치는 고생 하며 12년을 보내고,

 

정작 그 후에는 찬란한 미래가 그다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몇몇 아이들은 자살을 하기까지 한다.. 정말이지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자살을 하라고 학교에 보낸건 아니지 않은가?…ㅡ,.ㅡ…

 

 

나의 미래는 내가 정하는것이고,

 

준비와 수확의 기간도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아이가 맛있는 초콜렛을 조금 아꼈다가 다음에 먹는것은 행복을 극대화 하는 것이지만,

 

10년 동안 안먹고 모아 두기만 할 수 는 없는것…

 

 

 

처방전…

 

1. 중국 칭다오에 놀러 오기… ^_^… 무료 숙식 제공, 유료 娱乐 제공 ㅋㅋ ^_^

2. 근교에 아이를 데리고 작은 소풍 즐기기…

3. 집에서 영화보면서 맥주마시며 쉬기(반드시 “나는 매우 행복하다”라고 느끼면서 쉬어야 함)…

4. 카메라를 하나 구매하기..

5. 아주 저렴하고 생존확률이 높은 구피나 금붕어 등을 작은 어항과 함께 구매… 혹 고기가 죽더라도 같이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면 절대 안된다…

6. 한국인 모임에 나가서 모르는 아무나와 대화를 나누기… 때로는 아무개란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신나는 일이다…

7. 마초들만 모여 있는곳을 찾아내어 “자유란 무엇인가?” 대화를 나누며 나 에게 물어보기.

8. 휴가를 적극적으로 내어 몇 일 비운 후, 팔목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이 아플때 까지 컴퓨터 게임을 하며, 공중 부양 할때까지 몰입하기…

9. 금연을 결심을 주변 사람들에게 공고, 금단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겁나게 겁나게 짜증내 보기…
(금연을 중단하고 다시 피워도 됨. 단 1주일 안에 결정해야만 함.  1년에 3번 이상 이 방법을 사용하면 왕따의 확률이 높아짐)

10. 마이클 센델의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 읽기… (FTP 참조)

 

다 해봐도 안될때는 직접 본인과의 정신과 상담이 필요함…

 

각주 *1

사실 글에서 느껴지듯이 그런 아름다운 해변이다..

하지만 거기에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수에 약 100만배만 더 곱해라..

그곳에서 대부분이 담배를 피고 있다고 생각하라..

황사와 함께 해변에서도 모래 바람이 분다..

다른 분위기의 해변이 느껴 지는가?.. 이곳은 중국이다..

착각하지 마시길 부탁한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바치는 글입니다…

2010년 5월 4일…

4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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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을 하는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표준 발음으로 말해야 하고,

교과서를 모두 다 외워야 하고,

각 선생님들의 숙제 폭탄 속에서 버티면서 중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초등학생 조차 쉽지는 않은듯 하다…

 

교과서를 외워서 집에서 녹화하였다. 기념으로 한컷 올려본다.

 

중국 선생님이 중국 학생들 앞에서 중국 학생들 보다 발음이 더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한다.

@리는 중국에 온지 1년 조금 넘었으며,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이다.

 

 

美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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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어린이집 모든 선생님들은 @미를 미미라고 부른다…

한국 한자로는 @미의 미를 따서 媄媄 라고 해야 하는데,

중국 한자에는 媄라는 글자가 없는듯 하다.

그래서 뜻과 발음 차이가 별로 없는美美 [ měiměi ] [메이메이]를 사용하는듯 하다.

 

미미의 3번째 생일이 돌아왔다.

전날까지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어린이집에 부랴부랴 케잌 보내고 등등… 좀 바빴다.

 

둘째의 서러움이랄까?

이제야 만 3세가 되었는데, 벌써 생일이 잊혀질 뻔 했다… ^_^…

 

어린이 집에서는 중국 선생님들이 다들 너무 잘 해 줘서인지,

미미는 요구가 너무나 많아지고, 떼도 너무 늘었다.

지금 나이가 그럴 나이이긴 하지만… 좀 심하다.

 

한편, 미미는 중국어를 학습하는게 아니고 모국어로 받아들이는 느낌이다…

 

집에서 에니메이션을 볼때에도, 중국어 혹은 한국어로 된 것은 그냥 본다.

영어, 혹은 일본어로 된 에니메이션은 이제 보기 싫어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중국인들 중, 사투리를 심하게 쓰고,

빨리 말하면 우리는 알아듣기가 힘들다.

그래도 미미는 아무렇지도 않게 제스츄어와 함께 대답한다….ㅡ,.ㅡ…

 

조금 더 있으면, 미미의 한국어가 너무 부족할 듯 하여,

한국 유치원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듯 하다.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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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외국에서 오랫동안 채류하게 되면,

집에서 부모들과의 대화 이외에는 모국어를 사용 할 일이 없게 된다.

 

해외에 채류하게 되는 시기와 기간에 따라 각양 각색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주 심한 경우는 모국어를 잃어 버리거나 바꾸게 된다.

 

모국어가 바뀌게 되면 사고 체계또한 바뀌게 되는데,

언어에 따라 사고하는 방식이 다르게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를 이용해서 사고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어는 무척이나 과학적인 언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리의 머릿속에서 한국어가 사라지지 않도록,

주말에는 한글 학교를 다닌다.

 

첫주 수업에서 만들어 온 하회탈…

 

춤을 배우러 간 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하회탈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음악에 몸을 맞겨서 나온 동작이 아닐까?

 

사소한 것을 보고 나서도,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너무나도 과다한 기대를 걸어 본다.

10개월

사실 자식 자랑하는 사람은 팔불출이라고 했다..

하지만 뭐 좀 특수한 상황이라 고마움을 표시하고자…^_^

 

중국에 온지 10개월 가량 되어간다…

 

중국에 오자마자 바로 중국 유치원에 들어간 @리는…

요즘 우리집 사람들 중에 가장 바쁜듯 하다…

 

사진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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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공원에서 열린 전국 소년아동 사생대회에서 동상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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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대표료 뽑혀서 단체 무용대회에 나간 후, 성적이 좋은듯 하여,

북경까지 가서 본선 대회를 한다고 한다… 방학때 가려나?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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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같이한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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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와 같이하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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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과 같이한, 바닷가의 성 만들기…

 

 

등등등….

 

이번 9월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중국 학교로 고고싱…~~~

 

2010년 6월 30일 추가…

 Flash 동영상

谢谢Liu老师!!!

 

2010년 7월 2일 추가…

무용대회는 금상 획득하고, 베이징 출장 경기는 안가기로 어린이집에서 결정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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