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관심있으신가요?(재밌는 후레쉬임다.)

http://dcinside.com/zb40/zboard.php?id=17&page=1&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22

디씨 인싸이드에 올라온 재밌는 후레쉬 이군요.
일단 2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무선동조기능은 엄청난거 아닌가요? ^^
광량이라면….. 까짓거 몇개 더 사면 되겠죠? ㅋㅋㅋ

엽기사진사….글구 뉴스속보

어제 올랐던 엽기사진은 초상권문제로 자진삭제했습니당^^;

대신 뉴스하나 전해드리죠~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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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속보) 설악산 흔들바위 외국인에 의해 추락

설악산 흔들바위 외국 관광객에 의해 추락(상보) – 연합뉴스

강원 속초경찰서는 5월 18일 새벽 설악산 일출 관광 중에 가이드
홍 모씨(36.여행업)의 말에 반대하여 중요지방무형문화재 37호
‘흔들바위’를 밀어 떨어지게 한 관광객 제럴드씨(42. 미국인)와
일행 5명에 대해 ‘문화재 훼손’혐의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로 구속영장을 신청.

주한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아리조나 출신의 제럴드씨는
역도 코치 등을 하는 애리조나 주립 체육연맹 회원 5명과 함께
지난 5월 14일 일주일 예정으로 입국. 한국 관광 네째 날 설악산
관광중 사고.

5월 18일 05시 일출관광을 마친 이들은 흔들바위 관광을 함.
이들은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
지는 않는다’는 가이드 홍 모씨의 말에 평균체중 89Kg의 거구인
6명이 힘껏 밀어 결국 흔들바위가 밑으로 추락.

강원 속초 경찰서는 이들이 모두 외국인 신분이라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 함.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하여 밀어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라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한편 급보를 전하여 들은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마련에
부산. 근처에 관광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흔들
바위’ 추락 시 그 소리가 무척 컸다고 전언. 목격자 고 모씨(37.
만화가)의 말에 의하면 흔들바위가 떨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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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이요 “” 하는 소리가 산골짜기에 퍼졌다 증언.

Re: 혹시 이것도 보셨나요? ^_^

하하하..
잘 봤다..@호야..
그럼..
이것두 한번 보겠느냐?? ^^;
이소룡과..
그밑에 보면..
허준두 있다..

내생각엔 허준이 더 잼나구 스트레스가 화악~~ㅋㅋㅋ
http://board16.superboard.com/board.cgi?db=33_spec05&action=list&no=7&page=1

ikho wrote:
>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php?table=FREE_BOARD&page=1&num=25061&find

Re: ms word 로 신기한 일을….(퍼온글)

우와~~~
@호야…
넘 신기하다~~ ^^;
몰까..하고 그냥 해봤는데…
정말로 놀라운 일이 생기는구나~~~ ^_____________^;;
근데…
원래 그 숫자만 그렇게 만들어지는거야?
다른 숫자를 넣어서 해봤는데..안되더라구…^^;;
@재는 원래 ms-word에 그런기능이 있다구 하는데..흠흠
어케한건지 암만 해봐두 몰겠다…ㅡ,.ㅡ
아~~궁금궁금 *@@*

암튼..
우울한 이시간에 정말 오아시스와 같은 잼나는것이었다..
고마버~~ ^_^

그럼 종종 이런거 올려주시길 …. ㅋㅋㅋ

ikho wrote:
> 한때 김진명의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엄청 유명했었죠..
> 영화로도 만들어져 정보석이 주연했는데..
> 사실 우리나라가 핵 프로젝트를 했는데 미국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갔답니다…
>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의 과학자가 미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MS에 위장 취업했는데,
> 이 사실을 훗날 전세계에 증거로 남기기 위해서 모종의 작업을 해놓았답니다.
>
>
> 다음과 같이 확인해보세요
>
> 1. MS Word(microsoft word)를 실행시킨다. (이러면 빈 문서가 화면에 뜹니다)
>
> 2. =rand(200,99) 라고만 칩니다. (200 숫자 다음에 마침표가 아니고 쉼표(,)입니다.)
>
> 3. 그 다음에 엔터키..
>
>
> 놀라운 결과가 나타납니다…
>
>

ms word 로 신기한 일을….(퍼온글)

한때 김진명의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엄청 유명했었죠..
영화로도 만들어져 정보석이 주연했는데..
사실 우리나라가 핵 프로젝트를 했는데 미국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갔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의 과학자가 미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MS에 위장 취업했는데,
이 사실을 훗날 전세계에 증거로 남기기 위해서 모종의 작업을 해놓았답니다.

다음과 같이 확인해보세요

1. MS Word(microsoft word)를 실행시킨다. (이러면 빈 문서가 화면에 뜹니다)

2. =rand(200,99) 라고만 칩니다. (200 숫자 다음에 마침표가 아니고 쉼표(,)입니다.)

3. 그 다음에 엔터키..

놀라운 결과가 나타납니다…

흑백과 칼라에 대한..조금 긴..이야기..

../../zeroxe/files/attach/images/604/3586/1075869635.jpg
얼마전엔가..일@랑 흑백사진에 대해 나눈 몇마디중에,
세상엔 흑백이 있을뿐, 색이란 없는것이라고 이야길 한적이 있져.
그 이야길 하게된 배경이 되는 글이 바로 아래에 나오는 이야김다. 신영복님의 “나무야 나무야”라는 작은 책에 나오는 한 소절인데여,
갑자기 제가 올린 흑백사진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리…
열분들께서두 한번쯤 읽어보시면 어떨까 해서
제가 직접 워드로 작업해서 올려봤습니다.
어디서 퍼온글이 아니므로… 저의 수고*^^*를 생각하시여,
한번쯤..읽어주시길….^_^a

진리는 간데 없고, ‘색’만 어지러이.

백담사의 만해와 일해

백담사의 밤은 칠흑 같았습니다.
나는 그깊은 어둠속에 누워 세상모르고 잠들어있었던가 봅니다.
얼마나 잤을까 난데없는 총소리에 소스라쳐 일어나 법당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러나 바깥에는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교교한 달빛 아래 노스님
한분이 비를 들고 돌계단을 쓸고있을 뿐 적막강산이었습니다.

“스님. 분명히 총소리가 울렸었는데요.”
“그건 총소리가 아니라 대숲이 불타는 소리야.”
“대숲이 불타는 소리?”
나는 절 주위를 바라보았습니다. 대숲은 보이지 않고
정정한 소나무숲이 백담사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긴 대빗자루로 천천히 돌계단을
쓸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스님. 쓸고 계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피야! 피! 밤마다 대숲이 불타고 피가 떨어지지.”
스님의 음성은 멀리서 들려오는 듯 낮고 삭막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잿빛 하늘에 거대한 검은 날개를 펴고 있는 법당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날아갈 듯한 처마밑으로 법당의 반듯한 이마에 커다란 편액扁額이 걸려있었습니다.
極.樂.寶.殿.(극락보전)

피는 이 편액의 글씨에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돌계단에 떨어지고 있는 것은 붉은피가 아니라 검은먹물이었습니다.

“스님, 이것은 피가 아닙니다. 세상에 검은피가 어디있습니까.”
“검은피를 모른다고? 세상에는 흰피와 검은피밖에 없는거야.”
나로서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편액을 올려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양각된 편액의 글씨는 흰색도 아니고 검은색도 아닌 붉은색이었습니다.
“스님, 편액을 붉은글씨로 쓰다니 그런법도 있습니까?”
“그럼 자네가 그린 묵죽(墨竹)처럼 새카만 대나무도 있다더냐?
색은 마음이 보는 것. 세상에는 흰색과 검은색밖에 없는 것이야.
선(善)이 아니면 악(惡)이야. 중간은 없어.”
“그렇지만 스님. 스펙트럼에는 흑과 백이 없지 않습니까?”
‘아무렴 없지. 흑과 백은 아예 색이 아니야.
색을 본다는 것은 우산을 먼저보고 비를 나중에 보는 어리석음이야. 색은 흑백을 풍부하게 하는데다 써야 하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홀리고 어지럽게 할 뿐이야.
‘진리’는 없고 ‘진리들’만 난무하게 되는것이야.”

당신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의 눈동자는 95%가 흑백을 인식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색깔을 인식하는 부분은 불과 5%밖에 불과하다는 당신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어느새 스님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백담사 너른 절마당에는 나혼자만 서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어디선가 긴 신음소리가 나를 동이려는 듯 흘러나왔습니다.
나는 귀를 막았습니다. 그리고 한시바삐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둘러 뒷걸음질쳤습니다.
바로 그때 ‘찡’하고 얼음장이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무거운 돌이
나의 등을 내리쳤습니다. 나는 어깨를 감싸쥐고 비명을 지르며 굴렀습니다.
거대한 석상이 손에 죽비를 들고 쓰러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아..꿈이었습니다.
‘그만 일어나세요’ 이군이 나의 어깨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나는 사방을 휘둘러보았습니다. 백담사는 꿈속에서처럼 적막하였습니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 꿈속의 일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편액 아래로 다가갔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법당의 지붕은 더욱 웅장하였습니다.
그 빼어난 처마의 끝은 설악의 상봉을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

極.樂.寶.殿.(극락보전)
꿈속에서 핏방울을 떨어뜨리고 있던 편액의 글씨를 한자 한자 읽어나갔습니다..
나는 거기 찍혀있는 낙관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해 전두환(日海 全斗煥)
전두환 전대통령의 필적이었습니다. 따로 방서(傍書)를 하지않고
전서(篆書)로 된 낙관만 찍혀있어서 얼른 알아보기가 어려웠지만 전두환 대통령의 글씨였습니다.
아마 6공화국이 시작되면서 이곳에 은거하는 동안 써서 걸었던 편액이 틀림없었습니다.
꿈속에서와는 달리 글자는 붉은색이 아니라 은은한 금빛이었습니다.
검은피가 떨어지던 화강암 돌계단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뒤로 물러나 나를 내려친 돌비석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나지막한 대석위에 그리 크지않은 자연석 시비(詩碑)가 서 있었습니다.

[나룻배와 행인]
만해 한용운 (萬海 韓龍雲)의 시비였습니다.
나를 내려친 사람이 바로 만해 선생이었던가.
나는 만해의 시비에서 몸을 돌려 다시 일해의 편액을 바라보았습니다.
절마당을 사이에 두고 만해와 일해는 서로 건너다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 기구한 만해와 일해의 대치를 한동안 지켜보았습니다.
암울한 식민지에서 나라의 독립과 중생의 제도를 고뇌하며 만해가
뼈를 깎던 수도장이 바로 이곳 백담사였습니다.
백담사에 얽힌 세월의 무상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차가운 돌에 새겨진 만해의 시를 읽어나갔습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만해의 시는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줄만은 아러요.”로 끝나고 있었습니다.

설악산 봉우리는 이름 그대로 벌써 머리에 하얗게 눈을 이고 있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계곡에는 군데군데  찢어진 얼음장 사이로 여울물이 외치고 있었습니다.

나는 만해 시비와 일해 편액이 둘다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군이 말했습니다.
흑백으로 한 장 찍겠습니다. 사진은 흑백이 진짜지요.
꿈속의 노스님 이야기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색이란 사람을 홀리고 어지럽게 할 뿐이야…’

Re: JY누나가 제일 좋아할 듯….^^

하하하…

@호야….

의외로 니가 한발 늦었구나…ㅋㅋㅋ

이거 한참전에..내가 연구실넘들한테 보여준 애니인데…호호호

암튼간에 고마워~~~ *^^*

참 잼나게 봤었지…

큰소리내구 웃는거 별로 못보는 일@가 푸하하하하….^^;

피에수 : 근데..내가 왜 제일좋아할것 같다는거냐…ㅡ,.ㅡ

사실, 난 '빌리엘리어트' 같은걸 더 좋아하느니라…ㅡoㅡ

@호는 봤나 몰러..빌리엘리어트..케헤헤~~

Re: 잘 둘러보고 간다

올..~~; 조수~~~~~영…

진짜 올간만이군… 내가 어찌 학생회를 같이한 동기를 잊을수 있을꺼라 생각하시는가..
물론 난 그냥 그렇게 잘~~~ 지내고.^^; 모 살아 있다구나 할까..

넌 어케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이상하게 우리 동기들은 다른학번에 비해 잘 안모여지는듯 하는군.. 아닌가? 내가 ‘따’라서 근가? 쩝…

암튼 94들이 함 만나든지 아님 학생회 동기끼리 함 보던지 하자꾸나..
건강 유의 하고.. 잘 지내..

잘 둘러보고 간다

네 홈페이지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함 들어와 봤다.
나는 동기 수영이…설마 고개를 갸우뚱하진 않겠지?
나한테도 니가 찍어준 사진이 하나 있는데..
실물보다 썩 잘나와 고이 간진하고 있다.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것 같구나.
아직졸업은 안한듯 하구…
언제 학교앞에 가게되면 한번 보자..
연락이야 아무한테 물어보면 되겠지.
안녕~

가제본/ 올림픽 박람회?

오늘이 가제본 마감날이라 다들 잘 끝냈나 궁금했습니다.
설마 나랑같이 졸업할 사람이 생긴건 아니죠? ^_^

@진형 학교서 공부하세요? 원래저도 그러구있어야 할텐데 요즘 일을하느라 못하고 있습니다.
담주부터는 가능할것 같은데 그때 전화주세요. 저도 혼자여서 심심했는데….^_^ (시험있으신가요? 시험이 벌써 다 끝나버린건 아닌지….)

남희야! 나 안한가해. ^^
백수라고 무시하징 마~~~~ ^^ ㅋㅋㅋ
나도 가봤으면 좋으련만…. 재밌었니?

저는 요즘 아버지 회사일 때문에 새벽같이 출근해서 6~7시쯤 퇴근함다. 어디로? 올림픽 공원으로…. 모하냐고? 전시장 지킴이…. 돈많이 벌겠다고? 한푼도 못받을지도 모름…. 재밌냐고? 지루해 죽겠슴다…..

요즘 본의 아니게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변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계속 될것 같습니다. 쭈~~~~욱~~~~~

Re: 선에 관심있으세요? ^^

ㅋㅋㅋ
나 안 한가해.^^

남희 wrote:
> 담주 토요일 5월 5일 어린이날에 이화여대에서
> 현각스님의 강연회가 있습니다.
> 주제는 “종교란 무엇인가?”입니다.
> 시간은 3시부터구요.. 장소는 법정동 209호였던가???
>
> 현각스님은 아시는 분덜은 다 아시겠지만
>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이구요
> 이번에 스승인 숭산스님의 말씀을 기록한 “선의 나침반”이란 책이
> 마침내 출간이되었다고 하더군여
>
> 제가 불교신자는 아님니다만… 삶에 대해서
> 나보다 더 깊이 많이 생각하신 분의 말씀이라
> 꼭 들으러 가려 하는 중입니다.
>
> 현각스님이 하버드에서 숭산스님의 말씀을 듣고 일으켰던
> 마음의 동요를 다소나마 느낄 수 있음 더 좋구요…
>
> 다들 바쁘시겠지만… 시간내셔서 꼭 참석해 보세요…
> 특히… @호오빠! 한가한거 아니까 그날 꼭 바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