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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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악명 높다는 모란시장에서 업어다가..

레볼루션에 목욕에 사료에 전용 모래까지..

두어달 우리집에서 잘 크다가..

와이프 임신과 함께 다른집으로 분양나간 녀석..

원래는 고양이가 혼자노는걸 좋아해서

오히려 사람한데 너무 안와서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 녀석들인데…

이녀석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귀찮을 정도…

좋은집에서 호사하기를…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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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이야기 하자면,

길가에서 파는 불량식품 고구마 길쭉하게 잘라서 튀겨놓은것과 흡사하다.. ^_^

어디 호프집에 갔더니 사이드 안주로 주더라.. 그럭저럭 자꾸만 손이가는 것이어서,

바로 한번 만들어서 딸래미 주다..

반응 좋더라.. 맛도 쓸만했고..

요리법 간단 정리..

스파게티 면 준비.. 개인적으로는 오뚜기 것이 맛도 좋고, 가격도 싸다.

이것저거 다 써봐도, 괜시리 외제 필요없더라..

가장 큰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넣고 가열… 좀 많이 뜨겁다고 생각되면.. 스파게티 투여..

노랑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다가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탄다..

누룽지 색깔이 될때가 가장 좋은 듯 하다.. 너무 안튀기면 딱딱하고, 너무 많이 튀기면 쓰다.. ^_^

꺼내서 고운 소금을 적당히 뿌려주면 끝..

사진에서 처럼 허접한 코렐컵에 담지 말고, 투명하고 약간 길쭉한 컵이나 그릇에 담아서, 디스플레이 하면 좋다.. ^_^

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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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븐이 하나 생겨서.. ^_^

처음으로 만들어 본 피자..

맛도 그럭저럭 있고..

먹는 기분도 나고 해서.. 사진을 하나 찍었다..

막상 찍고나서 보니, 그릇도..좀 그렇고. 심도도 좀 모자란다..

음식사진도.. 연구 대상이다.. 가짜 연기라도 넣어줘야 할 듯..

간단하게 요리법 정리 들어간다..

밀가루 반죽해서 접시모양으로 얇게 하나 만들고,

스파게티 소스 좀 바르고,

피망, 양파, 버섯, 사과 등등 집에 남아있는 것 들 다 넣고,

치즈를 뿌려준 후에,

약 230도 정도에서 15~20분 가량 구워주면 끝.

구을때 주의할 점은,

윗쪽만 너무 가열되지 않게 아래도 적당히 가열되어야,

치즈도 노릇하게 익고, 아래의 밀가루도 익는다는것..

요리시간은 도합 3~40분 정도면 충분.. ^_^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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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사람 눈의 시신경에 해당하는,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CCD 라고 한다.

사진의 이 녀석은 D100의 CCD 이다.

600만 화소 정도 되고 크기는 23.7 x 15.6 mm

카메라 전체 바디를 200만원 정도 주고 샀고,

CCD부분 모듈을 구입할려면 지금도 1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왜 이런 사진을 찍었냐구?

사진의 중간 부분을 잘 보라.

거기 CCD에 점 같은게 하나 보일게다.

이 점때문에…

D100으로 찍으면 사진 중간에 점이 나와서,

AS 센터에 CCD청소를 의뢰했고,

청소가 안된다는 결론이 났고,

CCD 갈아치우는데 100만원이 넘는다고 하고,

중고 부품으로도 30만원이 훌쩍 넘는다길레,

거참 애매해서, 카메라를 직접 뜯어봤다..

내장 다 꺼낸김에 사진한장 !!

재 조립에 성공했냐구?

당근이지..

이베이에 CCD 모듈하나 팔면 당장 사겠다.. 한 5만원 쯤으로.. ^^

혹은 누구 중고 D100 고장나고 다 찌그러진거 하나 팔면 좋겠다. ^^

Mr. 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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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중 쇼핑센터내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파는 간식용 빵.

빵 가운데는 비어있고 겉부분은 약간 바삭한 느낌.

단맛과 짠 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듯 해 보였으며,

한개 약 350원 정도.

현지인들도 백화점에 온 사람들 수준이라. 줄서서 사 먹는듯.

하나 파는데 1분 미만이므로 보통 2~3개씩 사면..1000원

우리나라에도 먹혀들 듯 한 맛이었다.

사먹어 보면서,

“이거 돈 되겠는데..”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