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회복 & 브리짓존스의 일기는 복구예정

쩝쩝쩝 게시판은 약간의 착오… ㅡㅡ;;
브리짓외 몇몇 영화들은 집나오면서 걍 걸어뒀는데
올리다 끊어진거 같네용.
낼집에가서 마저 올려놀께용.
으흐흐
업이 넘느려 ㅡㅡ;

203.249.71.211 김혜정: 선배님~^^ 아리가또! [10/15-12:18]
203.249.71.211 김혜정: 선배님~^^ 아리가또! [10/15-12:18]

나다… 험 *^^*

@재희야, 추석때 못가서 미안하고 함 와봤더만 왜 이리 썰렁하노.
어쨌든 지금 공부 열시미 하고있고 나도 힘껏 노력은 하고 있으니
까 너무 뭐라 그러지 마라.. 글고 나 수능치고 컴터 좋은거 구해줘
겜방인데 너무 많은 얘기는 못하겠다. 여튼 누능치고 또 보자..
아 아니다. 내 폰번호 갈켜줄테니까 되도록이면 문자보내주라 전화로 하면 안받을지도 모르니까.. 그럼 나중에 연락해… 아 글고 욱이희야 둘째 가졌다면서.. ㅋㅋㅋ 그새 또 애가졌나.. 축하한다고 전해주라.. 누나한테도.. 아.. 내가 뭐하고 불러야되는지 모르겠다..
그냥 누나라고 할까? 글고 희야도 취직해야지.. 그럼 다음에 볼 때는 서로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아 글고 나 시험치고 나면
사진찍는거 갈켜주라 나도 배우고 싶다… 그럼 …..

피.에스. 깜빡할뻔했다 0195886351로 연락해주…..

mcse자축…

하핫.. 오늘 드디어 MCSE 뺏지와 카드를 입수 했습니다. 물론 인증 문서두.. 크크..

근데 생각보다는 기분이 별로 안 좋군요… 차라리 시험 합격하고 시험장을 힘차게 걸어 나올때가 더 좋았던거 같어요…

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일단 인증은 합격한거고. 그래서 접고…

건축에 더 매진해보려는 생각 입니다. 다덜. 건축사 사무소가 암담하다고 하니…
잠시 좌절하고 외도했다고 여기죠 머… 하지만.. 컴을 아직도 사람하긴 합니다..

그래두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설계두 잼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발등의 불부터 끄고…
설계넘문을 열심히 써 보려 합니다.

그리구 . 제 홈을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 부탁드리는데요… 별거 아닌 이야기라두.
글을 남겨 주시면 제게 큰 힙이 됩니다. … 그냥 읽기만 하고 가 버리지 마시길…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퓨타..고화질로 구해요~

211.44.147.251 @연: 문서텍스트는 안올라가고….리플만 올라가는군여..이상하네…ㅜ.ㅜ;;
암턴…
좀 급하게 구합니당..빠르면 빠를수록 좋구여~ *^^*
구해주시는분께…맛난저녁 대접함당~
그럼 즐넷들 하시구여~~~ [10/13-04:40]
211.190.203.9 커피귀신: 음 맛난 저녁은 탐난는디 라퓨타를 어서 구하지 ㅡㅡa [10/14-07:04]
211.178.71.166 @종@: 앗..구우다..가와이이….^^ 나두 당나귀로 찾고 있는데 완성된게 없는듯..쯔읍. [10/15-12:36]

211.44.146.93 @연: 구하는게 여의치 않은 애니였나보네…으……ㅡ.ㅡ;;
암턴…찾아봐주셔셔 감사하구여~~~~ 정….없음 말죠모…^_^; …..
종연이 너는 이거 안찾아줘도 밥 사줄테니…걱정말고..ㅋㅎㅎㅎㅎ [10/16-00:52]
210.221.58.248 커피귀신: 치사하게 난 안사주냐 ㅡㅡ; [10/16-05:17]

영화를 살려주오~~~ ^^V

영화 살려주세여..ㅎㅎㅎ.
부탁드립니당..

건담08소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미션투마스.
찰리스 엔젤스.

뭐 전 이정도입니다..^_^
참..
글라디에이터 올려주세요..^________^
무삭제에 화질도 굳이고, 너무 좋던데..^^;
부탁드립니당…

210.221.58.248 커피귀신: 그럴까나? ^^ 건담08하고 글래디에이터는 기둘리~ [10/12-00:33]

게시판 오픈을 축하드리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도 올려주실 수 있나요? 시나리오도 있으면 정말 행복할 꺼여여.
DVD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가…

오네가이시마쓰^^

211.190.203.9 @재: 쩝.. 시나리오를 영어로 보시려면. 몰라두.. 한글로 보실려면..
자막파일을 아래한글이나.. 모.. 노트패드 같은 걸로 열면.. 보일껄요..
모.. 여러가지 잡티(^^)들이 있어서 글지.. ^^;; [10/16-10:07]
203.249.71.211 혜정: 영어로 볼건데… 쩝쩝…어떤 방법이? [10/16-17:40]
203.249.71.211 혜정: 영어로 볼건데… 쩝쩝…어떤 방법이? [10/16-17:40]
203.249.71.211 혜정: 영어로 볼건데… 쩝쩝…어떤 방법이? [10/16-17:41]

Re: 기차에서 만난 그녀..(논픽션 단편소설) ^^;; 제 2편!!

여행은 충분히 즐거웠구나^^

거의 매일 들리면서 절대,never,ever 글 올리지 않았던 그간의 행태를 반성하며…

작가님의 글을 읽는 내내 왜 자꾸 ‘여러분~, @재는요, @재는요, 여러분을 …’이 맴도는지

전 호러나 코믹이 아닌 동화풍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3000원은 왜 님의 지갑으로 들어간 거죠?

다른 얘기지만 지금 보니 위의 님의 표정을 브리짓의 휴가 따라했나보네요.^^

오늘 학교에서 브리짓이랑 기사윌리엄을 상영한다네요.

논문은 쓰지 않지만 대학원생들의 일정과 비슷하게 바쁜 나였습니다.

좋은하루.
건강하기.

Re: 돌아왔슴다….^_^

@연 wrote:
> 드뎌….돌.아.오.다….
>
> 다들 추석은 잘지내셨는지여~
>
> 중국에서 보는 보름달은 그렇게 안이쁘더군여…^_^;;
>
> 넘 졸리고, 피곤하지만….
>
> 그래두 …
>
> 돌아오니까….
>
> 조.오~~타…^__________________^a…

웰컴 백입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
여긴 달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추석 당일날은 달두 못봤지만.. ^^
담담날은 혼자다니느라 달 구경 실컷 했습니다.
거기가 진주 였나?
혼자 강인가 개천인가 근처에서 쭈그리고 앉아 달 사진을 찍고 있는데.. 조금은 청승맏아 보일듯 했습니다. ^^;;
.
.
.
나두 중국 가고잡다.
그럼.. 즐넷.

Re: 발자국

*이방인* wrote:
> 여기에 가끔 놀러 옴니다..
> 참 좋으신분들 같네여…
> 열심히 사시는 모습도 보기좋구 사진들두 멋지구..
> 여길 왔다가면 저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드어 참 좋습니다
> 다들 행복하세여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통의 경우는 구경하고 좋으면 좋은데로 그냥가고 나쁘면 바로 창을 닫아버리죠. 님처럼 자국(^^;)을 남기는 사람은 드뭅니다.

모 결코 제가 나이가 많거나 인생의 선배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님의 짧은 글만을 보아도 열시미 사시는 분이신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항상 생각하고 추구하면 이루어 진다고 믿습니다. ^^;;

글이 넘 딱딱했나요? ^^;;
즐넷 하시구 행복하세요..

혹시 만화좋아하시는 분들.

밑에 보시고 쪽글 남겨주심. 나중에 @재하드 정리되고 올려드릴께요.
모 컴터로 만화본다는게 그리 편한일은 아니어서. 논문님들껜 별로 겠지만
백수 그외 심심하신분들은 흐흐흐…
이상하게 만화는 역시 책으로 봐야~ 제맛이랑게요.
커피귀신. img67.gif


=====================
Adachi Mitsuru 모음
=====================
H2
To you again
Two and One
러프
쇼트프로그램
슬로우스탭
진배
천궁(레인보우스토리)
첫사랑 갑자원
크로스로드
터치

=====================
Urasawa Naoki 모음
=====================
Dancing Policeman
Pineapple Army
마스터키튼
야와라
지고로(야와라번외편)
플라이하이

=====================
완결리스트
=====================
Clamp-X
Slam Dunk_1-31
고교유미자
그래하자
그와그녀의사정
기생수
닥터노구찌
돌격빳빠라대
동경러브스토리
미스터초밥왕1부
미스터초밥왕2부
미유키
바람의 검심
상남2인조
스프리건
스피드 도둑
신혼부부
아색기가
엔젤전설
울보갑자원
인어의 상처
인어의 숲
총몽
출동119구조대
해피
흑월


=====================
미완리스트
=====================
20세기 소년 (1-6) (Urasawa Naoki)
3X3 EYES (1-32)
Cafe 알파 (1-8)
가면속의수수께끼 (1-13,학원편)
곤 (1-6)
공작왕 (1-18)
권아 1부 2부 (2부 2,7없음)
닥터슬럼프 (1-9)
대사각하의요리사 (1-6)
러브히나 (1-4)
명가의 술 (1-6)
몬스터 콜렉션 (1-4)
몬스터 (1-16) (Urasawa Naoki)
미소라 (1-4) (Adachi Mitsuru)
바람의 전학생 (1-12)
바람의계곡 나우시카 (1-5)
반항하지마 GTO (01-18)
배가본드 (1-11)
베르세르크 (1-20)
사무라이딥퍼쿄우 (1-11)
아가르타 (1-5)
아빠는 요리사 (01-30 29없음)
아이즈 (1-15)
암스 (1-18)
엽기적인그녀 (1-19)
용비불패 (1-15)
원조교제 (1-8)
웨스턴샷건 (1-6 3권없음)
이나중탁구부 (1-13)
인형괴담 (1-2)
짱 (1-22)
천공의 패자 Z (1-11)
천재 유교수의 생활 (1-16 13,14없음)
최유기 (1-5)
최종병기 그녀 (01-02)
턱시도 긴 (1-15 6없음)
테니스 왕자 (01-08)
파이브스타스토리 (1-4)
하레와 쿠우 (1-2)
헌터X헌터 (1-11)
후르츠 바스켓 (1-6) 

 

기차에서 만난 그녀..(논픽션 단편소설) ^^;; 제 2편!!

험험…

미나상?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
1편의 반응이 좋다고 판단되어..
2편으로 계속 하도록 하죠… 논픽션입니다. ^^
1편에 비해 확실히 잼없습니다. ^^;;
그래도 보시고 싶으시다면 보세요. ^^;;
그럼 시작합니다.

1편에 이어……

————————————————–

‘이건 재미있는 일이야! 앞으로 3시간정도 있으면 서울에 도착하는데….‘
‘승무원을 번거롭게 하기도 좀 그렇기도 하군, 좀 더 참고 앉아 기다려, 재미있는 일을 홈피에 써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자!’
생각을 바꾼거죠…
.
.
.
복도에서 담배를 다 피운후 자리로 돌아왔을 때.. 약간 놀랐습니다.
제 자리에 떨어져 있는 3천원의.. 현금….
물론 가방, 오징어, 맥주, 다~~ 그대로 였습니다.
혹시 내 오징어(조미 오징어 아시죠?)두 그대로 였습니다. 사실 약간 우려한건.. 내 오징어를 그녀가 이로 일부분을 물어뜯지 않을까두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에 대해 걱정한거죠. 모 암튼.. 나의 모든 소유물들은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이 3천원 덕택에.. 이 글이 공포물(?)에서 코믹으로 바뀝니다.

‘그녀는 나쁜사람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리곤.. 그녀는 약간의 정신이상 이라고 판단한 @재는 아무렇지도 않게 3000원을 지갑에 넣어 뒷주머니로 넣을수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으려면 엉덩이를 좀 들어야 합니다. ^^
@재의 행동을 본 그녀.

“똥구멍에……”
이번엔 아주 소근거렸습니다. 거의 들리지 않을정도로…
모른척 할 수밖에 없었던 @재는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의미심장한 말을 생각할 수밖엔 없었죠. 결론이 나질 않더군요, 역시 잠도 안왔습니다….. ‘@#$%&!@#$%’, 무슨말이었을까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
.
.
한 10분간 의자에서 안절부절 못하던 그녀는 타겟을 다른 자리의 사람으로 택했나 봅니다. 대각선으로 하나 앞좌석에 앉아 있던 커플이 묵찌빠 놀이를 시작하자 그사람들을 맹렬히 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이기면 같이 박수를 치고.

남자가 이겨서 꿀밤을 때리면.
“남자가 잘했네.!”, “너무하네!”
여자가 이기면.
“여자가 똑똑하네. 아하핫!!~~”
이러면서, 나름데로 재미있어 했습니다. 혼자 박수를 치고, 가끔 자기도 모르게 소리가 커져서 그들이 듣고 쳐다보면, 다른곳을 쳐다보면서 말이죠.
모.. 사실 @재 역시 커플이 노는걸 저두 조금씩 보기두 하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같이 미쳐갈 수는 없었습니다. 웃음을 억지로 참았죠. -,-

얼마후, 커플의 놀이가 끝나자, 다시 시선은 @재에게로 돌아 왔습니다. 계속해서 자세를 바꾸며.
“아휴~~~~”
이러면서 말이죠.
전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잠을 자기위해선 목이 아팠지만 창밖을 주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개가 억지로 고개를 창쪽으로 돌리자. 그녀는 갑자기.

“애써 외면하며 창밖만 보는구만!”
라는 것이었습니다. @재도 이번에는 정말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정색을 하며 그녀를 노려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도 자신이 잘못했단걸 눈치 챈건지 약간은 풀이 죽은 표정으로 반대편을 바라보며 잠시 조용해 졌습니다. 하지만 @재의 머리속엔.
‘이여자가? 내맘을 보나?’, ‘혹시 모 신통력같은건가?’, 정말로 전 잠깐동안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냐면 1편에서두 말했듯이 그녀가 @재에게 ‘전화안해요? 심심하자나요..’ 라고 말하곤 조금있다가 @재가 전화를 했고 또 @재의 대답(‘계속할 순 없자나요.’)과는 반대로 좀 오래 전화를 했으니깐요. 아주 짧은 고민이었습니다.
.
.
.
이러구러 시간이 흘러 2시30분(새벽)이 되었습니다. 목이 아팠지만 계속 창밖을 보다가. @재는 문득 의자가 삐걱거리지 않고, 한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걸 눈치챘습니다. 고개를 돌려 살짝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다리를 웅크리고 잠이 든 것이었습니다. 약 3~4시간의 사투 끝에 지쳐셔 잔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 암튼 @재는 이제야 그녀의 얼굴을 재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자니까요.
.
앞에서 묘사한 그녀의 모습을 뒤업을 시간이 왔습니다. 그녀의 머리는, 방금 감고 헤어로션을 바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머리칼은 떡이 진 것이었습니다. 전 글을 쓰겠단 생각에 사진기를 꺼내고 싶어 졌습니다. 그러나 지퍼소리에 그녀가 깰까봐 잠시 망설이는 사이,

‘그래 결코 좋은 경험이나 기억이 아니야! 괜히 꿈자리만 사나워질꺼야!’ 라고 생각하고, 사진은 포기하고, 남은 여정을 즐기기로 맘먹었습니다. 비록 몇시간이 지나 미근해질 대로 미지근해 진 맥주를 마시기로 결정하고 소리없이 캔을 따기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정말로 잘 안따지더군요. 그담 오징어를 꺼내는데, 왜그리 뽀시락거리던지. -,-…. 그리고 아마 제가 마셔본 맥주중에 가장 맛없었다구 해야할까?, 마치 잔반 처리하는 기분이엇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그런데, 갑자기 그녀 잠꼬대? 비슷한걸 하며, 손을쳐드는 것이었습니다. 참 표현이 잘 안되는데, 마치 훌라춤(?)의 손동작이나 혹은 인도춤의 손동작으로 한바퀴돌리면서 치켜 들었습니다. 전 맥주를 마시다가 부동자세를 취하며 오징어 포장에 적힌 글들을 읽었습니다. 몬가 하고 있는척 하려구요. 그 오징어 포장 뒷면엔 ‘꿀오징어‘라는 소타이틀과 함께 모 이것저것 적혀 있었습니다. 집중하는 척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의 아주 또렷하고도 낭낭한 목소리로,

“꿀 오징어!“라는 것이었습니다. 톤을 표현 하자면 ”~~____!“ 아주 귀여운 높은 어투로”꿀”, 나머진 그냥 귀여운 말투로 였습니다. @재는 다시 쫄았습니다. 편한 여행을 다시 망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른척하고 오징어 포장지를 뚫어져라 보다가(사실 내용은 하나두 머리속에 안들어 왔습니다.), 잠시후 왼쪽을 살피자 그녀는 잠잠……
.
.
.
계속 자고 있었습니다. 그게 잠꼬대였던 겁니다. -,-…

그렇게 전 무사히 오징어와 맥주를 다 먹을수 있었고, 그녀는 가끔식 손을 돌려 치켜 들며 기지개를 펴면서 잘~~ 자더군요. 시계를 보니 영등포 역까지는 1시간이 남았더라구요. 사진이 찍고 싶은 욕구를 참으며(초상권두 좀 그렇구요. 이상한 사람이라 무시하는 것두 좀 글코 해서)전 창을보며 잠이 들었습니다.

“이번 정차할 역은… 영등포 영등포 역입니다…”
@재는 방송에 잠을 깼습니다.
가방을 챙기고 아주 조심해서 그녀의 다리를 건너 넘고 왼편좌석에 앉았습니다. 잊은게 없나 확인한 다음 복도로 나갔죠. 그녀는 곤히 자고 있었습니다. 물론 첨엔 의자에 두 다리를 올리로 쪼그리고 잤지만 지금의 자세는 거의 다리를 쭉 편 채 드러눕다 시피 했구요. ….. …..
.
.
.
결론은.. ^^;; ( @재는 논문쓰기의 후유증으로 결론내길 좋아하게

Re: 기차에서 만난 그녀..(논픽션 단편소설) ^^;; 제 2편!!

암튼 웃기다. 그 아가씨 신통력인가?

음 왠지 대단한 사람인거 같네 ^^;;

그렇지만 왠지 가까이 하고픈 생각은 별로 안나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음 논문의 영향일려나? @재의 글솜씨 마저도

이제 하늘을 하늘을 찌른다는…

그랴 담에 종연이 대불구 한번 보자~

커피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