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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 Outburst

 

샹하이를 찾는 세계인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중국의 현장은 매일 매일 변화하고 있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오늘 당신이 이곳에 오르더라도, 이 같은 장면을 다시 볼 수는 없다.

 

세계의 건축가와 함께 중국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도시의 모습은,

 

쉴 새 없이 결정되고 실시간으로 실현된다.

 

비록, 이 도시가 사람에 의해 만들어 지고 있기는 하나,

 

과연 사람을 섬기려는 것일지, 사람을 지배하려는 것일지,

 

100년이 지난 후에야 평가 받을 듯하다.

 

 

-- 대한건축학회 학회지 2010년4월호 Photo Essay 기고 집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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