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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새로운 락을 무료 분양 받아서..
전체 레이아웃이 다시 바뀌에 되었습니다.

조명도 바뀌고 락도 바뀌고 해서. 사이클이 새로 돌것 같습니다.

지난번 락 배치가 좀더 정리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Fish Only 용 배치에 가까웠다면.

이번 배치는 산호용 락 배치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조명이 바뀌고 락 배치를 새로 한 터라 물이 뿌옇고 해서.
사진이 알아보기 힘들군요..

하단부 섬프에는 굵은 산호사를 5kg 화분망에 넣어서 추가하였고
자동보충수용 간막이와 버블트랩을 설치했습니다.

한 2주정도 더 기다리면.. 어떤 생물이든지 다 들어갈 수 있을까요? ^_^

여전히 수류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레이아웃에는 약간의 산만함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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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자짜리 어항에는 배너나비가 들어가고 난 후로,
바이오 로드 뿐만 아니라, 잘먹는것으로 인해 먹이를 너무 많이 주었는지
수질 악화가 진행되었나 봅니다.

퍼큘러종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백점병에 걸려서.. 때깔이 영 안좋아졌네요.
그래서 배너나비를 한자 어항으로 퇴출하였습니다.

그나마 다들 잘 먹기는 하므로, 먹이량만 조절하고 여과기 청소를 통해서 수질 개선을 꾀해 봅니다. 활성탄도 투여 하였구요.. ^_^ 물갈이도 좀 했습니다.

현재 어항내 생물은..

네자어항
없음

두자어항
퍼큘러 크라운 2
엠퍼러 엔젤 유어 1
다이에텀 도티백 1
카우피쉬 1
크리너 새우 2
터보스네일 2
샌드불가사리 1

한자어항
배너나비 1

입니다.

참고로..

크리너 새우는 각종 어류의 외부기생충이나 아가미충을 어류로 부터 떼내어 청소를 돕습니다.
터보스네일은 어항 벽면과 락의 이끼청소에 효과적이고,
샌드 불가사리는 크고 못생겼지만 바닥재를 살짝 뒤집어 주는 효과로,
산호사를 뽀얗게 유지하여 관상용으로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불가사리는 지렁이등의 미세 생물들을 먹어치우고 DSB(Deep Sand Bed)의 근간을 이루는 박테리아층을 뒤집는다는 이유로 나쁠 수도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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