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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천주교당이 이번달 부터 6개월 예정으로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 간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문화재인 이 건축물은 북양군벌 및 국민당 통치기인 1934년에 지어 졌으며,

성 미카엘 성당 혹은 중산로 성당이라고 불려집니다.

 

엄청난 예산으로 보수작업을 한다고 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이렇게 멋진 건축물을 6개월간 사용하지 못하는건, 큰 실망입니다.

 

보수 후에도 혹이라도, 계속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중국 신부님들의 파워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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