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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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 재미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사실 그간 뭘 해도 시큰둥 하고,
놀아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이고, 또 다른 뭘 해도 기대조차 별로 하지 않았는데...
오래간만에 하루종일 신나게 논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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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아야 재미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적어야만 재미 있는 것도 아니고,
끝내주는 시설이 있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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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놀겠다는 맘 가짐이 젤 중요한것 같습니다.
잠시동안 일터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던듯 합니다.
다들 같이 잘 놀아주셔서 고맙고, 놀 자리 펴 준 영주에게 특히 감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