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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무대에 올라가서 가만히 서있기만 하다가..

이번엔 드디어 춤 제대로 췄다... ^__^

사실 울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놀이방의 꽃이라는 7세반의 공연은 정말이지.. 예술 수준이었다..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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